[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그룹 비투비(BTOB)가 멤버 육성재와 이창섭 없이 4인 체제로 컴백한다.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EP 앨범 ‘비투데이(BTODAY)’의 커밍업 티저 포스터와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명의 멤버만 참여하며, 육성재와 이창섭은 불참한다.
비투비는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소속사가 나뉘었다.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창섭은 판타지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와 각각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나오고 있다.
이번 앨범 ‘비투데이’는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의 마무리로, 비투비가 들려준 다양한 음악을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앨범은 오는 3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월 21일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비투비가 4인 체제로 컴백을 결정한 가운데, 육성재와 이창섭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