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청하가 소속사 대표 박재범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한 청하는 한 청취자가 보낸 고민 사연을 듣고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공감했다.
2023년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은 청하는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박재범과 서먹하다”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와 행사, 앨범 준비 등으로 바빴고, 오빠(박재범)도 워낙 스케줄이 많아서 만나기가 어려웠다.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DJ 김영철이 “전화번호는 알고 있냐”며 먼저 연락을 해보라고 제안하자, 청하는 “오빠가 이미 실시간으로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재범을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대표님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셨다. 선배님도 싫다고 하셔서 그냥 오빠라고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하는 지난 12일 미니앨범 ‘Alivio’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