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이지혜가 세무사인 남편 문재완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문재완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내가 반한 이유. 감성 쩌는 남편, 세무사가 되었지만 원래는 피아노치는 의사을 만들고 싶었다는 우리 어머님. 어머님 피아노치는 세무사도 괜찮아요"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부부 상담을 받으며 갈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잘 해내는 게 없다. 남편은 왜 저렇게밖에 못 하나 싶다. 남편의 뒷수습을 해줘야 한다"며 "결혼 전엔 기댈 수 있는 존재였다면 지금은 챙겨야 하는 존재"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이지혜는 부부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에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면서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보겠다. 한 달 전에 촬영했고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2017년 문재완과 결혼해 첫째딸 태리, 둘째딸 엘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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