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금토드라마의 새로운 경쟁이 시작된다.
지난 14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가 12.0%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가운데, 박형식과 서강준이 각각 주연을 맡은 '보물섬'과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1~22일 방영된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파멸로 몰아넣은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극이다. 박형식은 대산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을 가진 서동주 역을 맡아, 인생이 무너진 후 복수를 결심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그와 대립하는 염장선 역은 허준호가 맡아,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대결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22일 방영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이 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서강준은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 역으로, 치밀하고 계획적인 인물을 연기한다. 그와 대립하는 학교 이사장 서명주 역은 김신록이 맡아, 두 사람의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두 작품 모두 화제성 높은 배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나의 완벽한 비서'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형성된 시청층이 어느 작품으로 이동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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