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김혜윤이 일상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짜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윤은 긴 머리를 한쪽으로 땋아 내린 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손으로 파트를 만들어 포즈를 취한 그는 흰색 맨투맨을 입고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으며, 환한 미소와 시그니처인 보조개로 눈길을 끌었다.
김혜윤은 1996년생으로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2018년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기력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혜윤은 2019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로운과 청춘 로맨스를 그리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190cm의 로운과의 설레는 키 차이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장신 배우 변우석과 핑크빛을 연기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김혜윤은 자신보다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장신 남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김혜윤을 만나면 상대 배우들이 뜬다"는 속설까지 탄생시켰다. 그는 차기작으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를 택했다. 이 작품에서 183cm의 신예이자 3살 연하 배우 로몬과 함께 설렘을 그릴 예정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는 인간이 될까 두려워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는 괴짜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축구 스타의 혐관 로맨스를 다룬다. 김혜윤이 새롭게 펼칠 연기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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