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슬퍼요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2/24/isp20250224000450.440x.0.jpg"> 배우 금새록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도에서 열린 한 럭셔리 워치 &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4/

[포토] 금새록, 도도한 볼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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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53 float-center" data-idxno="5013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79/ian-1740618905-42802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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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수상한 이중생활을 한 허세욱(가명) 씨. 포털사이트에 &lsquo;언론인&rsquo;, &lsquo;기업인&rsquo; 으로 소개된 그는 젊은 나이에도 인터넷 신문사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청년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벌인 끔찍한 성 착취와 기행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가 접수됐다. 과연 겉으로 보기엔 &lsquo;모범 청년&rsquo;인 허세욱(가명) 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제보자는 다름 아닌 허세욱(가명) 씨의 전 연인 김빛나(가명) 씨. 그녀의 일상은 허 씨(가명)를 만난 뒤로 완전히 무너졌다. 몰래 찍은 불법 촬영물로 시작된 착취는 무려 1년 동안이나 지속됐고, 김빛나(가명) 씨는 나체로 팔 벌려 뛰기, 기어다니기 등 인격 모독적인 체벌을 감내해야만 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그의 치욕적인 명령에 &lt;실화탐사대&gt;MC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는데...그러나 그의 착취는 성적 학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신고하면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던 김빛나(가명) 씨. 하지만 놀랍게도 허 씨(가명)는 김빛나 씨(가명) 가족을 상대로 고소와 고발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근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허위 신고 죄목만 무려 20개에 육박한다고 한다. 심지어 그중엔 김빛나 씨(가명)가 &lsquo;가정폭력&rsquo;을 당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도 포함돼 있었는데...전문가들은 그의 행동이 &lsquo;보복성&rsquo; 또는 &lsquo;피해자 코스프레&rsquo;라고 꼬집었다. 허 씨(가명)의 입장을 듣기 위해 &lt;실화탐사대&gt; 제작진이 연락을 취하자, 그는 오히려 자신이 &lsquo;가족 사기단&rsquo;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27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lt;실화탐사대&gt;에서 알아본다.

■ &nbsp;두 번째 실화 : 선생님의 그림자,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지난 10일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 양이 학교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같은 학교 정교사 명 씨. 그 날의 비극은 하늘이의 하교를 기다리던 학원 운전사의 전화 한 통으로부터 들려왔다.

하늘이 아버지는 한없이 작고 여린 하늘이의 왼쪽 목과 겨드랑이 등 몸 수십 군데에서 칼에 찔린 자국이 발견됐다고 한다. 하늘이의 손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한 흔적으로 보이는 방어흔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lt;실화탐사대&gt; MC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는데...하늘이 아버지는 교사 명 씨의 범행이 100% 계획됐다고 확신했다. 특히 가해 교사 명 씨는 사건 당일 학교를 무단이탈해 주방용품점을 방문하는 모습까지 CCTV에 포착됐는데...도대체 왜 명 씨는 일면식도 없던 하늘이에게 이토록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걸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가해 교사 명 씨의 정체가 오늘(27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lt;실화탐사대&gt;에서 밝혀진다.

'실화탐사대' 수상한 이중생활을 한 남자의 끔찍한 성 착취와 기행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56/ian-1740618309-832161.jpg"> &lsquo;첫 번째 키스&rsquo;가 극장가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에 등극했다.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lsquo;첫 번째 키스&rsquo;는 개봉일인 전날 619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9528명을 돌파했다. 이는 메가박스 전국 123개 관에서 개봉해 이룬 성과다.&lsquo;첫 번째 키스&rsquo;의 오프닝 스코어는 와이드로 개봉한 영화 &lsquo;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rsquo;(2022, 9212명), &lsquo;남은 인생 10년&rsquo;(2023, 8332명)을 잇는 수치로, 사카모토 유지 전작 &lsquo;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rsquo;보다 2배 높다.뿐만 아니라 좌석판매율 역시 10.1%로, 동시기 개봉작 &lsquo;괜찮아, 괜찮아, 괜찮아&rsquo;, &lsquo;컴플리트 언노운&rsquo;, &lsquo;백수아파트&rsquo;를 모두 뛰어넘었다. 한편 &lsquo;첫 번째 키스&rsquo;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첫 번째 키스’, 첫날부터 관심 집중…‘오세이사’ 열풍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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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161/ian-1740621006-673313.jpg" width="1200" height="666" title="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alt="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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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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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타로 카드 점괘 적중? 3집 앨범 ‘위버멘시’ 대박 예감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 가수 지드래곤이 열여덟 번째 손님으로 등장했다.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의 이번 출연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그의 3집 앨범 ‘위버멘시(?bermensch)’의 성공 여부에 대한 타로 점괘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타로 카드는 지드래곤의 활동에 ‘엄청난 지지’와 ‘100점짜리 결과’를 예언하며 그의 성공적인 컴백을 점쳤다. 지드래곤 역시 “모아놨다가 한꺼번에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161/ian-1740621007-51527.jpg" width="1200" height="602" title="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alt="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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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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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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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잠만 3일?’ 지드래곤, 인간계를 초월한 수면 습관 공개타로 점괘는 지드래곤의 올해 활동이 ‘투어와 활동으로 꽉 찬 시기’임을 예고했다. 이에 이용진은 지드래곤의 휴식 스타일에 대해 물었고, 지드래곤은 “일단 잠을 많이 자야 한다. 3일을 잔 적도 있다”며 놀라운 수면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미주 투어 때 공연 끝나고 잠에 들었다가 깼는데 날짜가 너무 지났더라”며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의 매니저가 코에 손가락을 대며 생사를 확인했다는 일화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161/ian-1740621008-274070.jpg" width="1200" height="635" title="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alt="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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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지드래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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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억 원? 지드래곤, “선물로 대체”가장 뜨거웠던 논란은 바로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억 원’ 설이었다. 이용진은 유튜브 숏폼 영상에서 해당 소문을 접하고 “가족이어도 1억 원은 안 하지 않나”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지드래곤은 “축의금 안 했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대신 “세호 형한테 선물했어요”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1억 원을 어떻게 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사과 상자를 들고 가야 하나”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억 원’ 진실 공방: 지드래곤, “사과 상자에 넣어야 하나?” 재치 답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770/ian-1740603904-227776.jpg">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squo;스터디그룹&rsquo;은 가능성 있는 신예 배우들을 다수 발굴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lsquo;스터디그룹&rsquo;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인 유성공고에서 대학 입시에 뛰어들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내용의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학원물인 만큼 고등학생 역할을 맡을 배우들이 많이 필요했고, &lsquo;스터디그룹&rsquo; 이장훈 감독은 신예 배우에게서 답을 찾았다. 이장훈 감독은 3개월 동안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약 1500명을 만났고, 그중 40명 정도를 학생 역할로 캐스팅했다.스타 배우의 이름을 작품 앞에 내세우는 것이 보편적인 홍보 방식이 된 최근 방송 업계에서 &lsquo;스터디그룹&rsquo;의 성공은 이례적이다. &lsquo;스터디그룹&rsquo;에는 황민현을 제외하면 이름이 알려진 배우가 없는 만큼 국내 OTT인 티빙이었기에 공개가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과적으로 &lsquo;스터디그룹&rsquo;은 신예 배우들을 대거 등용하면서 제작비를 아낄 수 있었고 티빙은 글로벌 OTT와 치열한 경쟁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향성까지 찾게 됐다. 양측 모두 &lsquo;윈윈&rsquo;한 것이다.앞서 &lsquo;학교&rsquo; 시리즈, &lsquo;약한영웅 Class&rsquo;, &lsquo;피라미드 게임&rsquo; 등 학원물을 통해 이종석, 김우빈, 김세정, 박지훈, 최현욱, 홍경, 장다아 등 수많은 배우들이 데뷔하거나 이름을 널리 알렸다. &lsquo;스터디그룹&rsquo;을 통해 주목받은 &lsquo;라이징 스타&rsquo; 3명을 짚어봤다.

◇ 차우민. 유성공고 지배자 &lsquo;악역&rsquo; 피한울차우민은 &lsquo;스터디그룹&rsquo;에서 유성공고의 실세인 2학년 재학생 피한울 역을 맡아 활약했다. 피한울은 교내에 싸움 서열 앱을 이용해 포상금을 미끼로 학생들을 싸우게 만들고, 마음에 안들면 살인까지 하는 유성공고 악의 축이다. 차우민은 왕처럼 군림하는 역할을 통해 최종회까지 긴장감을 유지시키다 마지막에는 퇴학 당하고 살인죄도 드러나는 권선징악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했다. 2021년 &lsquo;플로리다 반점&rsquo;으로 데뷔한 차우민은 &lsquo;약한영웅 Class 1&rsquo;(2022), &lsquo;밤이 되었습니다&rsquo;(2023)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lsquo;스터디그룹&rsquo;으로 2025년을 연 차우민은 넷플릭스 &lsquo;멜로무비&rsquo;, SBS &lsquo;보물섬&rsquo;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 이종현, 스터디그룹 첫 멤버&hellip; 아버지와 대립 서사이종현은 윤가민에게 스터디그룹의 첫번째 멤버로 선택받은 엘리트 김세현 역을 맡았다. 김세현은 아버지의 강요로 유성공고로 진학한 학생으로, 공부하고 싶지만 가난 때문에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김세현은 자신을 괴롭히는 유성공고 전교 1등 김호민(장주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데, 가난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싸움도 잘하는 윤가민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그러나 김세현은 윤가민이 전화를 통해 알려준 아바타 액션으로 전교 1등을 싸움에서 이기고,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공사장까지 와준 윤가민에게 진정한 우정을 느끼는 등 &lsquo;스터디그룹&rsquo;에서 가장 큰 성장 서사를 보여준다. 이종현은 &lsquo;스터디그룹&rsquo;을 통해 데뷔한 신예 중 신예다. 2023년 &lsquo;방과 후 전쟁활동&rsquo;에서 단역을 한 것을 제외하면 &lsquo;스터디그룹&rsquo;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놓은 첫 작품이다. 1998년 생인 이종현은 군대까지 이미 다녀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공도유, 양아치&rarr;스터디그룹 부원으로공도유는 유성공고 1학년 스터디그룹 부원인 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빨간색 머리를 하고 싸움 서열에만 관심 있는 양아치 학생이다. 거친 외모와 다르게 싸움 서열은 17위인 이준은 윤가민의 싸움 실력을 보고 5번째 멤버로 스터디그룹에 입성한다. 이준은 폭력조직에 들어가면서 점점 악하게 변하는 과거 절친 안티(임지섭)와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스터디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이겨내는데 기여한다. 공도유는 2021 F/W 밀라노패션위크 돌체엔가바나 모델로 먼저 활약했고 오디션을 통해 &lsquo;스터디그룹&rsquo;에 합류했다. 앞서 2023년 프랑스에서 개봉한 영화 &lsquo;속초에서의 겨울&rsquo;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스타 등용문 학원물… ’스터디그룹’에서 발굴될 제2의 장다아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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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29 float-center" data-idxno="50132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22/ian-1740617407-856469.jpg" />
<figcaption>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nbsp; 공연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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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가 작품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뮤지컬 &#39;웃는 남자&#39;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네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뛰어난 작품성과 높은 대중성을 모두 갖추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명작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이번 시즌에서도 독보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ldquo;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rdquo;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하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며,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이처럼 뮤지컬 &#39;웃는 남자&#39;는 주인공 그윈플렌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작품은 인간 본성과 사회적 부조리를 날카롭게 조명하며 &lsquo;탐욕과 불행의 시대&rsquo;를 입체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에게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의 높은 작품성에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다운 음악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은 극 중 그윈플렌의 슬픔과 고독, 희망과 좌절 등의 세밀한 심경 변화와 어우러져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에 더해, 17세기 귀족 사회의 화려함을 옮겨온 듯한 상원 의회 장면, 조시아나의 침실 장면, 가든파티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와 대비되는 그윈플렌의 가난한 유랑 극단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우정을 연상시키는 따스한 조명과 세트로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이처럼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동시에 대중성도 인정받았다. 작품은 그윈플렌 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을 필두로 한 주조연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뮤지컬 관객들의 마음 역시 사로잡으며 매 회차 큰 박수를 받았다.

이러한 화제성을 입증하듯, 뮤지컬 &#39;웃는 남자&#39;는 총 4회에 걸친 티켓 오픈 동안 매번 예매율 1위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으며, 예매처 관객 평점 5.0점 만점(멜론티켓 기준)을 기록하는 등 작품의 독보적인 흥행성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nbsp;&nbsp;

작품성과 대중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총 5년간의 제작기간, 175억 원대의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되어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됐다. 초연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동시에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단순한 흥행을 넘어 탄탄한 작품성으로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lsquo;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rsquo; 6관왕, &lsquo;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rsquo; 3관왕, &lsquo;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rsquo; 뮤지컬부문 최우수, &lsquo;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rsquo; 대상 및 뮤지컬 작품상 등 4개의 뮤지컬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작품의 묵직한 메시지와 아름다운 음악,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진 작품은 이후 공연된 시즌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lsquo;웃는 남자&rsquo;는 오는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대구, 성남, 부산 등에서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nbsp;

뮤지컬 ‘웃는 남자’, 작품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 열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869/ian-1740612605-659875.jpg"> &lsquo;전현무계획2&rsquo;에 출연하는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lsquo;2세 계획&rsquo;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28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lsquo;전현무계획2&rsquo;(MBN&middot;채널S 공동 제작) 1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경북 안동으로 &lsquo;먹트립&rsquo;을 떠난 가운데, 강남이 &lsquo;먹친구&rsquo;로 가세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세 사람은 안동에서 만나, &lsquo;안동국시&rsquo;와 &lsquo;메밀묵밥&rsquo;을 먹으러 간다.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강남에게 &lsquo;2세 소식&rsquo;에 대해 슬며시 물어보는데, 강남은 &ldquo;사실 (이)상화가 무릎이 안 좋고, 연골은 아예 없다&rdquo;며 아내 걱정을 한다. 이어 그는 &ldquo;발목도 휘어져 있어서 계속 넘어진다. 운동만 25년을 해서&rdquo;라고 부연하면서 아내와 내린 &lsquo;2세 결단&rsquo;과 그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ldquo;100% 동의한다&rdquo;면서도 &ldquo;그런데 네 정자 상태가 하위 10%라고 하던데?&rdquo;라고 돌발 폭로한다.순식간에 한 방 맞은 강남은 &ldquo;아기는 가질 수 있다&rdquo;고 발끈하고, &lsquo;정자 냉동&rsquo; 시술까지 해놨음을 알린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내 미니미들이 움직이는 걸 봤는데 되게 뿌듯해&rdquo;라며 웃는다. 나아가 강남은 전현무-곽튜브에게 정자 검사 및 냉동 시술을 적극 추천한다한편 &lsquo;전현무계획&rsquo; 19회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정자 상태 하위 10%” 폭로… 강남 “아기는 가질 수 있어” 발끈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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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80691 float-center" data-idxno="6806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65/ian-1740618309-11606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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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가수 홍이삭이 오늘 27일 미니앨범 ‘The Lovers Not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이란 감정의 다양한 결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중심으로 1월에 선공개된 &#39;Lovers&#39;, &#39;In The Stars&#39;, &#39;어른아이&#39; &#39;aewol&#39; 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부드러운 스트링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감싸주며, 후반부에는 일렉 기타가 더해져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복돋우듯 감정을 고조시킨다.

이외에도 미니멀한 구성과 섬세한 스트링으로 풀어낸 감성적인 발라드 ‘Lovers’, 별들 속에서 함께 춤추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In The Stars’, 겉으로 보이는 어른의 모습과 내면의 어린 마음을 표현한 ‘어른아이’, 제주 애월의 노을에서 영감을 받은 ‘aewol’까지, 사랑의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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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80692 float-center" data-idxno="6806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65/ian-1740618310-44514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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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80693 float-center" data-idxno="6806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65/ian-1740618311-56194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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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싱어게인3 우승 이후 홍이삭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그의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홍이삭은 지난해 1월 JTBC ‘싱어게인3’에서 한계 없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방송, 공연, OST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2025 홍이삭 콘서트 <THE LOVER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미니앨범 ‘The Lovers Note’는 오늘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자료제공-뮤직팜엔터테인먼트, 아카이브아침]

홍이삭, 오늘(27일) 미니앨범 ‘The Lovers Note’ 발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759/ian-1740603610-18225.jpg"> &lsquo;방과 후 전쟁활동&rsquo;, &lsquo;피라미드게임&rsquo;, &lsquo;스터디그룹&rsquo;까지. 티빙이 최근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오리지널 학원물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학원물들은 여느 학원물과 소재와 장르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어, OTT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 이 같은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lsquo;스터디그룹&rsquo;은 지난달 23일 첫 공개된 후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방영 3주차 시청자 수 기준 미국, 영국,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74개국에서 톱2를 기록했으며, 147개 국가에서 톱5에 올랐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lsquo;스터디그룹&rsquo;은 지난 21일부터 일본에서 현지 스트리밍플랫폼 아베마에 독점 공급됐다. 


◇&lsquo;스터디그룹&rsquo;, 어떻게 다른가 &lsquo;스터디그룹&rsquo;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먼치킨(강력한 주인공) 액션으로 인한 쾌감이다. &lsquo;스터디그룹&rsquo;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내용이다. 그 과정에서 윤가민은 공부를 하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결성하고, 이를 방해하는 못된 학생들을 응징한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액션은 신선하고 다양하다. 1회에서는 불꽃 발차기, 2회에서는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쌍절곤 액션, 3회에서는 한방으로 승부를 보는 원펀치 등 최종회인 10회까지 재미와 몰입감을 높이는 액션들이 쉼없이 쏟아진다. &lsquo;스터디그룹&rsquo; 액션이 여타의 학원물에서 등장한 액션과 다른 지점은 만화적 분위기다. 불꽃을 이용해 상대방을 쓰러뜨리거나, 원펀치를 날릴 때는 상대방뿐 아니라 벽까지 뚫리는 장면 등으로 잔혹성을 낮췄다. 액션 장면들의 배경 음악은 경쾌하고, 단정한 외모와 교복을 입은 주인공의 &lsquo;맑눈광&rsquo;(&lsquo;맑은 눈의 광인&rsquo;이라는 뜻) 같은 모습들은 &lsquo;스터디그룹&rsquo;의 만화적 분위기를 더해주는 요소다. 유혈과 폭력적 장면이 등장하는 터라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이지만, 그 표현 방식은 무척이나 과장돼 불쾌감이 상대적으로 적다. 넷플릭스의 &lsquo;인간수업&rsquo; 등 리얼함을 강조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학원물과 차별점이다. 이런 차별점은 티빙의 주요 수요층인 2030대 여성들의 성향과도 닿아있다. ◇ &lsquo;방과 후 전쟁활동&rsquo;&rarr;&lsquo;스터디그룹&rsquo;, 학원물 계보&hellip;&ldquo;차별화된 작품 선보일 것&rdquo; 티빙은 그간 독특한 소재와 장르의 학원물을 선보여 왔다. OTT의 등장으로 사실상 학원물은 주요 단골 소재가 된 지 오래다.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는 환경, 다양한 인간 군상의 집합소, 기성세대와의 충돌, 청소년의 성장 서사 등 학교라는 소재는 콘텐츠 제작자 및 플랫폼에 무척이나 매력적인 이야기거리다. 여기에 수위 제약을 덜 받는 OTT의 특성과도 맞물리면서 웨이브 &lsquo;약한 영웅&rsquo;, 넷플릭스 &lsquo;지금 우리 학교는&rsquo;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흐름에서 티빙 또한 지난 2023년 &lsquo;방과 후 전쟁활동&rsquo;, 2024년 &lsquo;피라미드게임&rsquo;, 그리고 올해 &lsquo;스터디그룹&rsquo; 등 여러 학원물을 꾸준히 내놨다. 

그런 가운데 티빙은 다른 OTT플랫폼의 학원물과 차별성을 꾀하는 한편 티빙이라 가능한 편성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lsquo;방과 후 전쟁활동&rsquo;은 외계의 구체와의 전쟁과 징집된 고등학교 3년의 사투를 다루면서, 잔혹성 보다는 입시 체계의 은유로 호평 받았다. &lsquo;피라미드게임&rsquo;은 교실 내 서열을 게임과 접목해 무엇이 우리 교육에 중요한가를 되짚었다. &lsquo;스터디그룹&rsquo; 등 세 학원물 모두 학생들의 성장 서사란 점도 2030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주요 요소다. 또한 세 학원물은 스타 캐스팅을 해야 편성을 잡을 수 있는 여느 TV드라마와는 달리 티빙 오리지널이라 상대적으로 스타 캐스팅에서 자유로워 주요 출연진 대부분을 오디션을 통해 신인으로 발탁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스타 캐스팅으로 생기는 제작비 이슈를 절감할 수 있었던 것. 이에 대해 티빙 관계자는 &ldquo;다채롭고 독특한 소재를 학원물 장르와 결합해 스토리적 재미를 높이고 신인 배우들을 대거 기용해 작품의 참신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인 것이 유효했다고 봤다&rdquo;고 자체 학원물들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ldquo;앞으로도 트렌디하고 독특한 소재와 참신한 매력의 신인 배우들을 활용해 티빙만의 차별화되는 학원물 장르를 선보일 예정&rdquo;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ldquo;학원물은 유년 시절을 거친 모든 시청자들에게 소구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공감과 재미를 높이기 쉽다&rdquo;며 &ldquo;티빙의 최근 학원물은 판타지적 요소를 강조하거나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는 등 색깔이 모두 다르다. 티빙이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지점&rdquo;이라고 분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줌인] ‘방과 후’→‘스터디 그룹’….티빙 학원물, 소재+장르 다양화 눈길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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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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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전 썸녀’ 레이디 제인 결혼식에 몰래 참석했다가 아내와 싸웠다고 고백했다.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유부남으로 돌아온 홍진호는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김구라에게 긁혀 계획에 없던 중대 발표를 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유세윤은 “지난 출연 당시에 김구라에게 긁히는 바람에 계획에 없던 중대 발표를 했냐”고 물었다.이에 홍진호는 “긁혔다기보다는 그 당시에 결혼을 비공개로 몰래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레이디 제인도 그 시기에 결혼한다고 얘기가 나왔다”며 “예전에 레이디 제인과 썸을 탔다는 걸 구라 형님도 아니까 레이디 제인의 결혼 얘기를 계속 꺼내는 거다”라고 회상했다.이에 김구라가 “레이디 제인하고 썸 타는 걸로 재미 많이 보지 않았냐. 그럼 정리를 해주고 가야지”라고 말하자, 홍진호는 “재미를 본 건 맞다. 그런데 정리는 이미 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홍진호는 “그때 계속 구라 형님이 ‘레이디 제인은 결혼하는데 너는 뭐 없냐’고 얘기를 해서 저도 모르게 ‘나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을 해버린 것”이라고 말했다.홍진호는 김구라의 권유에 레이디 제인에게 영상 편지까지 남기는 바람에 아내와 다투게 됐다고 고백했다.홍진호는 “아내와 3년 만나면서 거의 싸운 적이 없었는데 첫 싸움이었다”라며 비화를 전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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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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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이후 홍진호는 때마침 집 근처에서 레이디 제인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결혼식에 참석했고, 트레이드 마크인 축의금 22만원을 냈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굳이 아내에게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아내에게 결혼식 참석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이후 아내가 방송을 통해 뒤늦게 홍진호의 레이디 제인 결혼식 참석 소식을 알게 됐고, 홍진호는 “그것 때문에 의도치 않게 부부싸움을 두세 번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김구라는 “‘홍진호가 오나 안 오나’만 보고 있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면서 재밌어했다.특히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을 계속 언급하는 김구라에게 “그만 좀 얘기해라. 이제 결혼도 했는데 언제까지 레이디 제인과 썸 탔던 걸 얘기할 거냐”고 화내기도 했다.

홍진호, 아내 몰래 ‘구썸녀’ 결혼식 참석해 축의금까지…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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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58 float-center" data-idxno="50135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101/ian-1740619506-149768.jpg" />
<figcaption>tvN STORY &lsquo;백억짜리 아침식사&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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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오늘(27일) 방송되는 tvN STORY &lsquo;백억짜리 아침식사&rsquo;에는 세계적인 억만장자 만수르와 함께해 화제를 모은 &lsquo;허니버터 아몬드&rsquo;의 윤문현 대표가 출연한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이른 새벽, 두 번째 &lsquo;백억 주인공&rsquo; 윤문현 대표의 집을 찾는다. 주차장을 채운 슈퍼카 컬렉션부터 고가의 명품 시계들, 한국적 미를 자랑하는 미술품들과 희소성 가득한 소품들까지 &lsquo;슈퍼리치 싱글남&rsquo; 윤 대표의 로망이 고스란히 담긴 드림 하우스에 두 MC는 눈을 떼지 못한다고.

이어 윤 대표는 오전 4시 반 기상, 5시 반 출근으로 시작되는 빽빽한 하루 일과를 공유한다. 특히 건강하고 계획적인 삶의 원동력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 모닝 루틴으로 직원들과 같이 매일 헬스를 하고 있음을 밝혀 이목을 모은다.&nbsp;

이후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윤문현 대표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다. 29살의 나이에 빚 100억 원의 부친 사업을 물려받은 사연, 견과류 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lsquo;허니버터맛 아몬드&rsquo; 탄생 비화, 코로나19로 다시 위기를 맞이한 회사를 일으킨 스토리 등 윤 대표만의 뚝심 있는 경영 철학과 성공 비결이 현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은영 박사는 &ldquo;윤문현 대표는 자기 관리의 끝판왕&rdquo;이라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오랜 노력과 변하지 않는 성실함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예고한다. 이이경은 윤 대표와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발견, 특유의 친밀감으로 방송 내내 편안한 토크를 이끌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싱글남인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물 없이 털어놓는가 하면,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각별한 유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tvN STORY &lsquo;백억짜리 아침식사&rsquo;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