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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5510/ian-1740394808-469414.jpg">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도에서 열린 한 럭셔리 워치 &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4/

[포토] 지드래곤, 수줍은 손가락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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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97/ian-1740619206-670659.jpg" width="1200" height="760" title="사진=한가인 인스타그램" alt="사진=한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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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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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배우 한가인이 ‘극성 대치맘’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직접 해명했다.한가인은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제 이미지 때문에 제가 아이들에게 공부를 엄청 시키고 잡는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한가인은 자녀 교육 방식에 대해 설명하며, 둘째 제우(6) 군이 유치원을 그만두고 싶다고 했을 때 “그러면 그만둬”라고 했으며, 현재는 24시간 밀착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첫째 제이(9) 양 역시 가고 싶은 학원을 스스로 선택하지만, 수업 방식이 맞지 않으면 스스로 학원을 그만두겠다는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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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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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한가인은 “아이들이 학원을 가기 전 최소 3개월은 다니기로 약속하지만, 만약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중단할 수 있다”며 “한 번은 제이 양이 ‘선생님이 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안 줘’라며 학원을 그만두겠다고 해, 약속한 대로 마지막 두 번만 더 가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원 마지막 날, 제이 양이 “난 두 번만 오면 안 온다!”라고 외치며 나오는 바람에 주변 학부모들 앞에서 당황했다고 전했다.“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행복”이라고 강조한 한가인은 “공부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 앞에서 절대 남편과 싸우지 않는다”며,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를 경험한 만큼,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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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가인, 이수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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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한가인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14시간에 걸친 자녀 학원 라이딩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를 풍자하는 캐릭터 ‘제이미맘’을 선보이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한가인의 영상을 다시 거론하며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논란이 커지자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을 촬영한 것이고, 매일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고 해명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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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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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방송에서 한가인은 과거 세 번의 유산을 겪었던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엔 얼떨떨했지만, 같은 해 세 번째 유산을 했을 땐 정말 무너졌다”며 “그 이후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그는 “엄마가 되면 ‘지금 내가 되고 싶은 엄마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내가 어릴 때 비가 오면 엄마를 기다렸지만, 결국 혼자 걸어가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나는 비 오는 날 아이들 학교 앞에서 가장 먼저 기다리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아이들이 독립할 때까지는 그 과정을 돕는 것이 나의 임무”라는 한가인. ‘극성맘’ 논란에도 그녀의 진심 어린 육아 철학과 소신이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극성 대치맘’ 불똥 한가인 “유산 3번…아이들 잡지 않는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869/ian-1740612605-659875.jpg"> &lsquo;전현무계획2&rsquo;에 출연하는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lsquo;2세 계획&rsquo;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28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lsquo;전현무계획2&rsquo;(MBN&middot;채널S 공동 제작) 1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경북 안동으로 &lsquo;먹트립&rsquo;을 떠난 가운데, 강남이 &lsquo;먹친구&rsquo;로 가세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세 사람은 안동에서 만나, &lsquo;안동국시&rsquo;와 &lsquo;메밀묵밥&rsquo;을 먹으러 간다.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강남에게 &lsquo;2세 소식&rsquo;에 대해 슬며시 물어보는데, 강남은 &ldquo;사실 (이)상화가 무릎이 안 좋고, 연골은 아예 없다&rdquo;며 아내 걱정을 한다. 이어 그는 &ldquo;발목도 휘어져 있어서 계속 넘어진다. 운동만 25년을 해서&rdquo;라고 부연하면서 아내와 내린 &lsquo;2세 결단&rsquo;과 그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ldquo;100% 동의한다&rdquo;면서도 &ldquo;그런데 네 정자 상태가 하위 10%라고 하던데?&rdquo;라고 돌발 폭로한다.순식간에 한 방 맞은 강남은 &ldquo;아기는 가질 수 있다&rdquo;고 발끈하고, &lsquo;정자 냉동&rsquo; 시술까지 해놨음을 알린다. 그러면서 그는 &ldquo;내 미니미들이 움직이는 걸 봤는데 되게 뿌듯해&rdquo;라며 웃는다. 나아가 강남은 전현무-곽튜브에게 정자 검사 및 냉동 시술을 적극 추천한다한편 &lsquo;전현무계획&rsquo; 19회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정자 상태 하위 10%” 폭로… 강남 “아기는 가질 수 있어” 발끈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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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978/ian-1740615605-419924.jpg" width="530" height="926" title="온라인커뮤니티 캡처" alt="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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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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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배우 이종석과 문가영이 홍콩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지난 25일 SNS를 통해 두 사람이 나란히 걷고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이는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촬영 중 포착된 장면으로 알려졌다.‘서초동’은 각종 로펌이 밀집한 서초동을 배경으로, 같은 건물 내 서로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 소속 월급제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물이다.이종석은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문가영은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았다. 여기에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합류해 극을 이끌어간다.특히 다섯 명의 어쏘 변호사들은 ‘어변저스’(어쏘 변호사의 점심시간)라는 밥 모임을 통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가운 법정 싸움이 오가는 서초동에서 그려낼 따뜻한 일상과 고민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유♥’ 이종석, 문가영과 홍콩서 목격담 ‘다정한 모습’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777/ian-1740604205-141039.jpg"> 오늘이 이 칼럼 마지막 날이고 그간 애써서 글을 읽어 주신 독자들께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다. 영화계, 한국영화산업이 현재에 대해 얘기를 좀 나누는 게 어떨까 싶다.한국 영화계는 여전히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지 한참이지만 국내 시장은 회복 속도가 여전히 7,80%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극장용 영화 제작투자는 여전히 매우 더딘 편인데다 그나마 나오는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 다들 아주 불만 투성이가 된 상황이다. 작품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 관객이 줄어 들 수밖에 없다. 그건 이래저래 변명의 여지가 없다. 대신 요즘의 극장가는, 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입외화들이 견뎌 주고 있다. &lsquo;서브스턴스&rsquo;가 50만명을 넘겼고 &lsquo;더 폴 : 디렉터스 컷&rsquo;은 재상영임에도 15만명을 넘겼다. &lsquo;서브스턴스&rsquo;는 3월2일(이하 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이후에 관객을 더 모을 가능성이 높다. 주연인 데미 무어의 수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몇몇 외화들이 나름 선전하고는 있지만 100만명 이하의 수치로는 국내 극장가를 재생시키기가 어렵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영화 &lsquo;검은 수녀들&rsquo; &lsquo;브로큰&rsquo; 등은 관객들에게 철퇴를 맞았다. 비평 입장에서는 한국 영화에 대해 사망 선언을 내리고 싶어 하는 분위기이다. &lsquo;한국의 (상업)영화는 죽었다&rsquo;인 것이다.모두들 넷플릭스 탓을 많이 한다. 그런데 실로 유심히 봐야 할 대목 중에 특히 요즘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 지난 23일 생중계를 한 미국 새그(SAG) 시상식이 바로 그것이다. 새그는 &lsquo;미국 배우 노동조합&rsquo;이다. 본명은 &lsquo;스크린 액터 길드 &ndash; 미국 텔레비전 라디오 연기자 연맹&rsquo;이며 앞 글자 영어 세 자만 따서 새그라 부른다.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의 하나이다. 이 시상식을 넷플릭스가 생중계를 한 것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해 말에 특이하게도 NFL(전미풋볼경기)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 모든 시그널은 넷플릭스가 향후 생중계 콘텐츠에 승부를 걸겠다는 것을 보여 준다. 역시 지난 해 말 오랜 협상 끝에 SBS 콘텐츠를 막대한 자금을 들여 구입하기로 한 것 역시 해당 방송사의 연예 프로그램이 자신들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걸 종합적으로 봤을 때 넷플릭스의 글로벌 전략이 바뀌고 있으며 이는 국내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중장기적으로 줄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넷플릭스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넷플릭스의 투자를 기대하는 이중 모순의 상황에 처해 있는 한국 영화계가 향후 전략을 잘 짜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이 모든 난맥을 일관된 논리로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이 정부 주무부처와 관련 정책 기구이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정치 일정으로 인해 도무지 현장 상황에 신경 쓸 여지가 없어 보인다. 애초부터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를 어떠 어떠한 방식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불명확했던 측면이 강하다. 정책 기구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역시 갈팡지팡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영진위 정도가 되고, 그 수장 정도가 되면 자신의 임기 동안, 향후 몇 년 동안 무엇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며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방향 제시가 있어야 한다. 지금껏 영진위의 리더들은 그런 걸 보여 준 적이 없다. 영진위가 문체부의 부속 부서 정도가 되어서는 존치 이유가 별로 없다. 문체부 내 부서가 담당하면 될 것이다. 영진위 무용론이 요즘처럼 최고조로 나오고 있는 때도 없다.다행스러운 것은 독립영화의 에너지가 충만하다는 것이다. 영화산업 자체도 독립예술영화가 기반이 되고 거기서 만들어진 새로운 기운으로 상업영화계를 혁신시키는 방향이 옳다는 것을 보여 준다. 독립영화 &lsquo;해야 할 일&rsquo; &lsquo;아침바다 갈매기는&rsquo; &lsquo;미망&rsquo; 등은 발군의 작품이었다. 일간 스포츠 독자들은 앞으로 독립영화들을 많이들 챙겨서 봐주시길 바란다. 거기에 한국영화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 칼럼을 읽어 주신 독자들께 감사 드린다. 아듀 영화만사. 아듀 일간스포츠 오동진 영화평론가

아듀 영화만사. 한국 영화계를 위한 마지막 조언 [오동진 영화만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826/ian-1740609906-534474.jpg"> &lsquo;나는 솔로&rsquo; 24기가 광수&hearts;순자 1커플 탄생으로 다사다난했던 로맨스를 마무리했다. 2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lsquo;나는 솔로&rsquo;에서는 24기 최종 선택 결과와 함께 광수의 &lsquo;판도라의 상자&rsquo;를 열었던 순자가 광수의 눈물 어린 진심에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반전이 그려졌다. 앞서 순자는 광수에게 장문의 손편지를 받고 설레어 했지만 옥순의 돌발 폭로에 당황스러워 했다. 옥순은 솔로녀들을 모아 놓은 뒤, &ldquo;광수가 나한테 표를 받으려고 수를 쓴 게 너무 티났다&rdquo;며 &lsquo;슈퍼 데이트&rsquo;에서 광수가 자신에게 했던 플러팅을 낱낱이 밝혔다. 이를 들은 순자는 &ldquo;(멋진) &lsquo;사기캐&rsquo;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사기 치는 &lsquo;사기캐&rsquo;였네&rdquo;라며 분노했다.비슷한 시각, 광수는 자신의 숙소 방 창문 너머로 순자-옥순-영숙이 모여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lsquo;쌔&rsquo;한 느낌을 받아, &ldquo;쓰레기 광수의 최후가 그려지네&hellip;&rdquo;라며 괴로워했다. 이때 영식이 갑자기 광수를 찾아와 옥순과의 &lsquo;슈퍼 데이트권&rsquo; 상황에 대해 물었다. 광수는 영식의 하소연을 들으면서, &ldquo;왜 옥순에게 본인의 마음을 강요하는 거냐? 네 감정은 (옥순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원망인 거다. 옥순이의 마음을 한 번도 배려한 적이 없다는 게 팩트&rdquo;라고 &lsquo;일타강사&rsquo;급 직언을 했다. 광수의 &lsquo;회초리&rsquo;에 영식은 &ldquo;제가 이기적이었던 게 맞다. 옥순이한테 너무 미안하다&rdquo;고 말했으나, &ldquo;제 마음 가는대로 하겠다&rdquo;고 말했다.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 아침이 찾아왔다. 순자는 광수를 불러내 전날 있었던 옥순과의 &lsquo;슈퍼 데이트&rsquo;에서 많은 &lsquo;플러팅&rsquo;이 있었는지 따졌다. 순간 버퍼링이 걸린 광수는 &ldquo;(옥순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한 건 옥순도 남자들한테 엄청 플러팅을 하니까, 옥순의 플러팅에 홀린 남자들처럼 느껴지는 게 싫었다&rdquo;라고 장황하게 해명했다. 이어 광수는 &ldquo;나한테 준 편지는 언제 쓴 거냐?&rdquo;는 순자의 질문에 &ldquo;초안은 미리 써놨고, 빨리 안 줬던 이유는 나중에 이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rdquo;라고 자신의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었음을 고백해 순자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순자는 &ldquo;난 확인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hellip;&rdquo;이라며 씁쓸해했다. 광수는 정숙-순자-옥순 세 여자에게 같은 흐름의 대화를 했던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고, &ldquo;사랑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최종 목표를 위해 모든 리스크를 안고 가겠다는 생각을 했었다&rdquo;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ldquo;모든 말은 곡해 없는 진심이었다. 마지막으로 내 진심은 널 좋아한다는 것이고, 앞으로는 그런 걱정을 안 시킬 것&rdquo;이라고 약속했다. 광수의 해명에도 순자는 여전히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광수는 &ldquo;좋아하는 사람이 앞에 있는데, 상처를 준 게 제일 싫다&rdquo;며 눈물을 쏟았다.남자 숙소를 찾은 옥순은 영식을 불러냈다. 영식은 옥순을 보자마자 &ldquo;내 행동들이 너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지 못했다. 난 이기적인 놈&rdquo;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ldquo;지금 솔직히 큰 마음은 없는데, 네가 좋은 건 맞아&rdquo;라며 횡설수설했다. 옥순은 영식의 말을 찬찬히 들어준 뒤, &ldquo;고생했어&rdquo;라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직후 영식은 제작진 앞에서 &ldquo;사랑 앞에 물불 안 가리는, 그게 저다. 이기적인 놈이라 걸 인정하고 변명하지 않겠다&rdquo;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ldquo;최선을 다했는데 모르겠다&rdquo;며 오열했다.옥순을 마음에 둔 상철과 영수도 &lsquo;막판 스퍼트&rsquo;에 나섰다. 영수는 옥순을 만나 &ldquo;네가 어떤 선택을 해도 좋을 것 같아&rdquo;라고 어필했다. 옥순은 &ldquo;오빠 덕분에 5박 6일 잘 지냈다&rdquo;며 고마워했다. 상철은 &ldquo;너한테 내가 뭔지 한 줄로 말해줘&rdquo;라고 요청했는데, 옥순은 &ldquo;선명한 사람&rdquo;이라고 답했다. 옥순과의 &lsquo;랜덤 데이트&rsquo; 후 &ldquo;선명한 길이 생겼다&rdquo;며 &lsquo;옥순 외길&rsquo;을 선언했던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ldquo;제가 표현했던 그거와 똑같은 의미라면 (옥순의 답이) 제가 원하는 답변이 되지 않을까?&rdquo;라고 희망을 가졌다.영철은 순자를 마지막으로 찾아갔다. 그는 &ldquo;데이트권을 따서 너랑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rdquo;고 재차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시각, 광수는 정숙을 찾아가 &ldquo;내가 혼자만의 페이스로 진행하다 보니 다른 사람이 오해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rdquo;며 사과했다. 뒤이어 옥순을 만나 &ldquo;일 벌이는 것까지가 내 역량이고 깔끔하게 정리를 못해서 오해를 사게 했네. 미안하다&rdquo;고 말했다. 홀로 숙소에 남은 순자는 광수의 편지를 다시 꺼내 읽었다. 순자는 &ldquo;(광수의) 눈물이 심금을 울렸다&rdquo;고 이야기했고, 다행히 제작진의 배려로 최종 선택 전, 광수와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순자-광수는 어색함도 잠시, 마이산에서 &lsquo;팔 잡기&rsquo;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더덕구이로 쌈을 싸주는 등 로맨스 기류를 되찾았다.드디어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영호는 &ldquo;11개의 보석 중에서 조금 더 반짝이는 보석에게 최종 선택을 하겠다&rdquo;며 영자에게 직진했다. 하지만 영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고, 이에 대해 영자는 &ldquo;영호 오빠를 좋아하나 헷갈리기도 했지만, 제가 오빠의 호감 순위에서 밀렸던 게 그냥 서운했나보다&rdquo;고 밝혔다. 정숙-영숙-현숙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수는 &ldquo;방파제, 매트리스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rdquo;며 옥순을 최종 선택했다. 영식과 상철 역시 옥순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줬다. 하지만 옥순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으며, 직후 인터뷰에서 &ldquo;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었다&rdquo;고 그 이유를 털어놨다. 순자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영철은 고민 끝에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고, 광수는 이변없이 순자에게 직행했다. 순자는 활짝 웃으며 광수를 최종 선택한 뒤, &ldquo;제가 귀여운 거에 약하다&rdquo;고 말했다. 광수는 &ldquo;재밌게 잘 지내보자, 사랑해!&rdquo;라고 달달하게 화답했다.&lsquo;나는 솔로&rsquo;는 3월 5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세 여자와 대화’ 광수, ♥순자와 최종 커플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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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28 float-center" data-idxno="5013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캐스팅 사진 (아트원컴퍼니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982/ian-1740615906-990204.jpg" />
<figcaption>쇼뮤지컬 again &#39;드림하이&#39; 캐스팅 사진 (아트원컴퍼니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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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2011년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아, K-팝과 K-퍼포먼스를 무대에 펼쳐내며 사랑받은 쇼뮤지컬 Again &lsquo;드림하이&rsquo;(주최 ㈜아트원컴퍼니 / 프로듀서 김은하)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의 합류, 초호화 캐스팅으로 더 업그레이드돼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4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lsquo;드림하이&rsquo;는 지난 2011년 동명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드라마에는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 뿐 아니라 김수현&middot;수지&middot;아이유&middot;옥택연 등 &lsquo;준비된 빅스타&rsquo;들이 풋풋한 모습으로 대거 출연한 바 있다. 쇼뮤지컬로 선보이는 &lsquo;드림하이&rsquo;는 이미 2023년 5월 초연하여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일본 라이선스 수출을 통해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번 4월 한국 공연 개막과 함께 일본에서의 공연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한 쇼뮤지컬 Again &lsquo;드림하이&rsquo;에는 &ldquo;대한민국 댄서들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K-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rdquo;고 선언한 방송인 박경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한껏 더 높이고 있다. 또 초연 때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정상 안무가 최영준이 함께해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신해철 10주년 콘서트, 정해인&middot;이제훈 팬미팅 등 다양한 대형 공연 연출을 통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염현승 감독이 맡았다. 또 뮤지컬 &lsquo;라이카&rsquo;, &lsquo;고스트 베이커리&rsquo; 등 섬세한 음악적 감성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박재현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한국와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쇼뮤지컬 Again &lsquo;드림하이&rsquo;는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lsquo;드림하이&rsquo;에서 배우 김수현이 맡았던 캐릭터이자 가수 &lsquo;더 케이(The K)&rsquo;로 데뷔한 &lsquo;송삼동&rsquo; 역에는 세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 아스트로의 진진, 갓세븐의 영재가 출격한다.

송삼동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인물로, 원작 드라마에선 옥택연이 소화한 카리스마와 야망의 캐릭터 &lsquo;진국&rsquo; 역에는 뮤지컬 스타 추연성, 인피니트의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이 캐스팅됐다.

노래와 춤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해외파 춤꾼 제이슨 역에는 블락비의 유권과 임세준이 함께하며 2023년 초연 시 어린 삼동 역할로 뮤지컬에 첫 도전한 김동현이 캐스팅 되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해, 드라마 &lsquo;드림하이&rsquo;에서 함은정이 맡은 매력적인 캐릭터 백희 역에는 선예와 루나가 캐스팅됐다. 원작 드라마에선 엄기준의 배역이었던, 엉뚱하지만 학생들에게 언제나 진심인 괴짜 선생 강오혁 역에는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가 나선다. 파란만장한 개인사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 역에는 김주호, 태항호, 류승무가 합류했다.

또한, 기린예고 교장 역에는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배우 박준규와 배해선이 낙점됐다. 마지막으로 쇼뮤지컬 Again &lsquo;드림하이&rsqu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방송인 박경림 또한 교장 역할로 직접 출연,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모습의 교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K-뮤지컬의 가능성을 또 한번 보여줄 쇼뮤지컬 Again &lsquo;드림하이&rsquo;는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3월 7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nbsp;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세븐-김동준-아스트로의 진진-갓세븐 영재 등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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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51 float-center" data-idxno="5013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TV CHOSUN '미스터트롯3'"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53/ian-1740618308-203221.jpg" />
<figcaption>TV CHOSUN &#39;미스터트롯3&#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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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27일 방송되는 TV CHOSUN &#39;미스터트롯3&#39;에서는 준결승전 1차전 2라운드 개인 미션이 진행된다.&nbsp;

지난주 준결승전 1차전 1라운드 &#39;한 곡 대결&#39; 미션에서 최재명과 맞붙어 충격의 10점을 받은 박지후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지후는 10점으로 최하위 14위를 기록, 이후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로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순위별 점수 차가 크지 않은 만큼, 개인 미션에서 무조건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상황.

그런 가운데, 박지후는 오승근도 모르는 오승근의 노래를 선곡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오승근은 &quot;나도 이 노래 몰라&quot;라고 전해 의아함을 더한다. 이어 오승근은 명곡에 숨겨진 깜짝 놀랄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박지후는 무대를 마친 뒤 끝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그가 개인 미션으로 기사회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또한, 트롯 천재 유지우는 조항조 레전드를 향한 찐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유지우는 &quot;4살 때부터 조항조 선생님을 좋아했다. 처음 느껴보는 마음&quot;이라고 만 8세 인생의 절반을 조항조를 바라보며 지냈다고 털어놔 랜선 이모, 삼촌들의 잇몸 미소를 유발한다. 조항조 또한 유지우의 열창에 &quot;유지우 군 무대를 보니 노래를 더 배워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quot;라는&nbsp;찬사를 전한다고.

TV CHOSUN &#39;미스터트롯3&#39;는 2월 27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미스터트롯3' 10점 위기 박지후, 오승근도 모르는 오승근 노래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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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27 float-center" data-idxno="5013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하쿠호도DY뮤직&amp;픽쳐스/코퍼스재팬"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975/ian-1740615606-346119.jpg" />
<figcaption>사진 제공 하쿠호도DY뮤직&amp;픽쳐스/코퍼스재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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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허식당&rsquo;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추소정의 변화무쌍한 첫 스틸이 공개됐다.

새 드라마 &lsquo;허식당&rsquo;(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작가 전선영)을 원작으로 한다.

추소정은 극 중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봉은실 역으로 분한다. 불의를 보면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은실은 지독한 현실주의자이지만 속은 여리고 따뜻한 &lsquo;외강내유&rsquo;의 표본이다. 또한 팩트는 입 밖으로 꺼내야 직성이 풀리는 K-성질머리 캐릭터로 엄마의 식당 앞에 나타난 허균(시우민 분)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그와 얽히고설킨다.

오늘(27일) 공개된 스틸 속 추소정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한 차림새의 은실은 상대방을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설렘과 의욕이 넘쳐나는 눈빛까지 장착, 본인만의 씩씩하고 당찬 행보를 여실히 보여줘 흥미롭다.

또한 머리를 질끈 묶고 엄마 대신 가게를 운영하게 된 은실의 당황한 모습은 그녀의 다이내믹한 사연에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엄마의 부재로 바지사장이 된 은실은 여러 위기와 고난 속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알게 되며 점차 성장해나간다고.

뿐만 아니라 은실이 사사건건 부딪치게 될 허균과의 관계 또한 어떻게 풀어갈지, 추소정과 시우민의 신선한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추소정은 시대를 뛰어넘는 혐관 케미로 시우민과 유쾌한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그녀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lsquo;허식당&rsquo;은 오는 3월 24일(월) 공개 예정이다.

'허식당' 추소정, 한계 없는 색다른 변신...변화무쌍 첫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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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17 float-center" data-idxno="5013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제공 "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901/ian-1740613807-254563.jpg" />
<figcaption>사진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제공&nbs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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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김지현이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nbsp;

김지현은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새 싱글 &#39;나도 여자랍니다&#39;를 발매한다.&nbsp;

&#39;나도 여자랍니다&#39;는 김지현이 지난해 8월 발매한 &#39;사랑의 연금술사 (Remix ver.)&#39; 이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2003년 발매돼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장나라의 &#39;나도 여자랍니다&#39;를 리메이크했다.&nbsp;

김지현이 가창한 &#39;나도 여자랍니다&#39;는 레트로 열풍에 맞춰 추억의 국내 가요를 트로트와 크로스오버해 세미 트로트로 재해석했고, 청량감 있는 사운드와 리듬감으로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하는 곡으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nbsp;

김지현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2020년 첫 싱글 &#39;사랑의 연금술사&#39;로 데뷔했다. 이후 SBS &#39;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39;, MBC &#39;트로트의 민족&#39; 등 다양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고, &#39;오세요&#39;, &#39;찰떡&#39;, &#39;119&#39; 등의 음원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또 MBN &#39;현역가왕&#39;에 참가해 가창력을 인정받는 등 타고난 실력과 끼를 겸비한 트로트 가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nbsp;

한편 김지현의 새 싱글 &#39;나도 여자랍니다&#39;는 3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nbsp;

김지현, 장나라 '나도 여자랍니다'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3월 1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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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53 float-center" data-idxno="5013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9079/ian-1740618905-42802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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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수상한 이중생활을 한 허세욱(가명) 씨. 포털사이트에 &lsquo;언론인&rsquo;, &lsquo;기업인&rsquo; 으로 소개된 그는 젊은 나이에도 인터넷 신문사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청년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벌인 끔찍한 성 착취와 기행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가 접수됐다. 과연 겉으로 보기엔 &lsquo;모범 청년&rsquo;인 허세욱(가명) 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제보자는 다름 아닌 허세욱(가명) 씨의 전 연인 김빛나(가명) 씨. 그녀의 일상은 허 씨(가명)를 만난 뒤로 완전히 무너졌다. 몰래 찍은 불법 촬영물로 시작된 착취는 무려 1년 동안이나 지속됐고, 김빛나(가명) 씨는 나체로 팔 벌려 뛰기, 기어다니기 등 인격 모독적인 체벌을 감내해야만 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그의 치욕적인 명령에 &lt;실화탐사대&gt;MC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는데...그러나 그의 착취는 성적 학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신고하면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던 김빛나(가명) 씨. 하지만 놀랍게도 허 씨(가명)는 김빛나 씨(가명) 가족을 상대로 고소와 고발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근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허위 신고 죄목만 무려 20개에 육박한다고 한다. 심지어 그중엔 김빛나 씨(가명)가 &lsquo;가정폭력&rsquo;을 당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도 포함돼 있었는데...전문가들은 그의 행동이 &lsquo;보복성&rsquo; 또는 &lsquo;피해자 코스프레&rsquo;라고 꼬집었다. 허 씨(가명)의 입장을 듣기 위해 &lt;실화탐사대&gt; 제작진이 연락을 취하자, 그는 오히려 자신이 &lsquo;가족 사기단&rsquo;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27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lt;실화탐사대&gt;에서 알아본다.

■ &nbsp;두 번째 실화 : 선생님의 그림자,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지난 10일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 양이 학교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같은 학교 정교사 명 씨. 그 날의 비극은 하늘이의 하교를 기다리던 학원 운전사의 전화 한 통으로부터 들려왔다.

하늘이 아버지는 한없이 작고 여린 하늘이의 왼쪽 목과 겨드랑이 등 몸 수십 군데에서 칼에 찔린 자국이 발견됐다고 한다. 하늘이의 손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한 흔적으로 보이는 방어흔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lt;실화탐사대&gt; MC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는데...하늘이 아버지는 교사 명 씨의 범행이 100% 계획됐다고 확신했다. 특히 가해 교사 명 씨는 사건 당일 학교를 무단이탈해 주방용품점을 방문하는 모습까지 CCTV에 포착됐는데...도대체 왜 명 씨는 일면식도 없던 하늘이에게 이토록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걸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가해 교사 명 씨의 정체가 오늘(27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lt;실화탐사대&gt;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