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부자들을 만난 서장훈은 ‘백지수표’를 건네고 그들의 성공 비밀이 담긴 삶의 이야기, 돈 주고도 못 사는 귀한 지혜를 들으며 ‘부자의 삶’에 관한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이웃집 백만장자’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서장훈이 직접 '2조 부자설'에 대해 입장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서장훈은 “2조 부자가 맞는 겁니까?”라는 직설적인 질문에 “2조는커녕 2조를 벌려면 수십 번, 수백 번 다시 태어나야 될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조금은 부자일수도 있겠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부자여서 좋은 점은 “하기 싫은 것을 안 해도 되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을 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이와 함께 서장훈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신 쇼핑 아이템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최근에 산 것 중 가장 비싼 물건은 ‘OO’이라며 “좋은 게 있다고 해서...한 통에 5만 원”이라고 머쓱해했다.
서장훈의 특급 ‘플렉스’ 아이템은 티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돈 쓸 일이 별로 없다는 서장훈은 지출의 대부분은 밥값과 술값이라며 “누구한테 얻어먹어본 적이 별로 없다”라고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서장훈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부자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작은 성공이든 큰 성공이든 어떤 성공에도 이유가 있다.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마음으로 사십니까?”라는 심오한 질문을 가지고 떠나는 서장훈의 부자 탐구, 그가 만날 부자의 정체는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EBS x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4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