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워치&주얼리 브랜드 행사는 그야말로 ‘핫’한 셀럽들의 향연이었다. 특히, 마마무 화사는 등장과 동시에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화사는 이날 속이 훤히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 이너에 강렬한 버건디 레더 크롭 재킷과 초미니 숏팬츠를 매치해 범접할 수 없는 섹시 카리스마를 뽐냈다. 마치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의상은 화사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사 외에도 빅뱅 지드래곤, 배우 마동석, 금새록,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소연 등 쟁쟁한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단연 화사의 패션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넘사벽’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사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에 출연하며 스페인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는 음악 여행을 즐기고 있다. 무대 위 강렬한 모습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번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화사는 이번 행사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어떤 옷을 입어도 ‘화사 스타일’로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능력은 앞으로 또 어떤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