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1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 ‘위버맨쉬(Übermensch)’를 발매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드래곤은 오늘(25일) 신곡 발매를 기념하는 D-DAY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포스터 속 그는 파티의 호스트처럼 등장해 별 문양의 스카프와 레드 재킷, 민트 헤어 컬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컴백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공개된 D-1 포스터에서도 핑크색 스팽글 재킷과 블랙 나비넥타이를 매치한 지드래곤이 무대 위 파티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듯한 모습으로 앨범 발매를 카운트다운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며, 한국계 미국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의 협업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투 배드’ 뮤직비디오에는 에스파 카리나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스타일리시한 색감과 지드래곤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다채로운 연출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위버맨쉬’를 통해 어떤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