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 원(Caligo Pt.1)의 타이틀곡 대시(Dash)가 22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95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의 기록이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주요 차트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대시는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발매 2주 만에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가 2배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브는 컴백 이후 음원, 음반, 음악방송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버추얼 아이돌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번 앨범 칼리고 파트 원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초동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타이틀곡 대시를 포함한 5곡이 음원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해당 음반은 발매 24시간 만에 1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멜론에서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다. 또한 플레이브는 누적 스트리밍 10억을 돌파해 멜론의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기간 입성했으며, 현재 전체 발매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 20억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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