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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6765/ian-1740468909-466020.jpg"> 배우 김다미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 미술관에서 열린 '보테가 베네타 리움 미술관 피에르 위그 개인전 프리뷰'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5/

[포토] 김다미, 귀여운 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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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403/ian-1740557707-963976.jpg" width="530" height="442" title="걸그룹 ‘S.E.S.’ 출신 슈. 인스타그램" alt="걸그룹 ‘S.E.S.’ 출신 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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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S.E.S.’ 출신 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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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걸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이 농부로 변신했다.슈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1”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지난 금요일에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썼다.슈는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더라. 눈이 녹지 않는 추운 날씨였지만 하우스 안에서 잘 크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바람이 조금만 들어와도 어린 병풀들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직접 우려낸 원액도 얼마나 진하던지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농부 되기 참 어렵다!”라고 덧붙였다.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달리기’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2010년 프로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이후 슈는 2022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홍보대사 위촉됐다. 당시 슈는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저희와 함께 치유하고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도박 끊고 농부 된 걸그룹 멤버…“하우스 15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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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233 float-center" data-idxno="50123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Mnet ‘커플팰리스2’"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314/ian-1740555308-223494.jpg" />
<figcaption>Mnet &lsquo;커플팰리스2&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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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오늘(26일) 방송되는 Mnet &lsquo;커플팰리스2&rsquo; 4회에서는 본격적인 합숙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기회, 스피드 데이트 결과가 공개된다.

제한된 시간 안에 여러 명과 대화를 나누며 최종 매칭을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오직 서로를 원픽으로 선택한 커플만이 &lsquo;팰리스위크&rsquo;에 진출할 수 있다.

앞서 L사 회사원 남자 4번 김현중과 패션 브랜드 대표 여자 10번 임시연, 그리고 구강외과 의사 남자 7번 최재연과 약사 여자 18번 배주희가 첫 번째 합숙 진출자로 밝혀지며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남자 26번 이정원과 여자 9번 오신다, 남자 3번 황재근과 여자 19번 유혜원 등 여러 출연자들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자 5번 김예린의 재도전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김예린은 20kg을 감량하며 결혼을 향한 진정성을 보였지만, 연이어 남성 출연자들의 철벽 방어에 부딪혀 &ldquo;연애가 너무 어렵다&rdquo;라며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예고 영상에서 누군가 여자 5번을 호명하는 장면이 포착돼, 그녀가 극적으로 합숙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운명의 선택이 펼쳐질 Mnet &lsquo;커플팰리스2&rsqu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커플팰리스2’, 설렘 가득한 매칭 결과 공개…합숙 진출자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330/ian-1740555905-309130.jpg"> 배우 유승호, 김동욱이 올봄 극장가를 찾는다.배급사 CJ CGV는 영화 &lsquo;3일&rsquo;을 오는 3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lsquo;3일&rsquo;은 돌아가신 엄마(서정연)의 3일장을 치르는 아들 태하(유승호)와 특별한 장례식을 이끌어가는 장례지도사 하진(김동욱)이 만들어가는 3일 간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영화다.특히 &lsquo;3일&rsquo;은 러닝타임 27분의 단편영화로, 티켓가는 1000원에 책정됐다. 최근 &lsquo;스낵무비&rsquo;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squo;3일&rsquo;이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유승호·김동욱 ‘3일’, 3월 CGV 단독 개봉…티켓값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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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282 float-center" data-idxno="5012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출처: KBS2"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608/ian-1740566106-414541.jpg" />
<figcaption>출처: KBS2</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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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 8회에서는 유인영(지옥분 역)이 김동완(오흥수 역)과 뜻밖의 사고를 겪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0.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지옥분은 라이벌 김 원장(안미나 분)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오흥수가 김 원장과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이 폭발했다. 홧김에 자리를 뜨려던 옥분은 실랑이 도중 놓친 탬버린이 흥수의 이마를 강타하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일으켰다.

이마에서 피를 흘리는 흥수는 &ldquo;저한테 왜 이러시는 겁니까&rdquo;라며 당황했고, 옥분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이 사고를 계기로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유인영은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에서 감정 변화가 큰 지옥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유의 세련된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유인영, 김동완과 예측불가 로맨스…뜻밖의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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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310 float-center" data-idxno="5013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579/ian-1740564906-245303.jpg" />
<figcaption>유튜브 채널 &lsquo;CGN&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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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과거 생활고를 겪었던 힘든 시기를 고백하며 발리에서 귀국한 이유를 밝혔다.

가희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lsquo;CGN&rsquo;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과 그 후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희는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ldquo;정말 아등바등 노력해야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어서 미친 듯이 살았다&rdquo;고 털어놨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며 강박에서 벗어나 가족을 위해 시선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ldquo;경주마처럼 달리던 나를 내려놓은 후부터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rdquo;며 &ldquo;아이들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동안 너무 갈급하게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rdquo;고 전했다.

가희는 애프터스쿨 탈퇴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ldquo;그룹을 떠난 후 정말 철저하게 바닥을 친 적이 있다&rdquo;며 &ldquo;처참했다. 회사에서도 더 이상 나를 케어해주지 않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rdquo;고 말했다. 하지만 신앙 생활을 통해 조금씩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2년 그룹을 탈퇴한 후 솔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고 5년간 발리에 거주하다가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댄스 아카데미를 오픈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가희는 &ldquo;예전부터 댄스 아카데미를 하고 싶었지만 환경적으로 어려웠다&rdquo;며 &ldquo;발리에서 지내며 &lsquo;나이를 먹어가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드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 거지?&rsquo;라는 고민을 매일 했다. 결국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rdquo;고 털어놨다.

제2의 삶을 시작한 가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희, 생활고 고백 “애프터스쿨 탈퇴 후 철저히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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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688/ian-1740579606-862177.jpg" width="1200" height="1617" title="변우석 SNS" alt="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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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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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배우 변우석이 비행기 안에서도 멋짐 폭발하는 완벽한 남친짤을 탄생시켰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688/ian-1740579608-44792.jpg" width="1200" height="1545" title="변우석 SNS" alt="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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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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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26일 변우석은 자신의 SNS에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우석은 비행기 안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앉아 있다. 블랙 터틀넥에 안경을 매치해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어폰을 착용한 채 턱을 괴고 있는 모습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688/ian-1740579610-328334.jpg" width="1200" height="1578" title="변우석 SNS" alt="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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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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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특히, 조각 같은 옆선과 깊은 눈매는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날카로운 턱선과 부드러운 표정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한 매력을 더한 모습에 팬들은 “남친짤의 정석”, “비행기에서 저렇게 멋질 수가 있나”, “안경 하나로 분위기 폭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한편, 변우석은 차기작으로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을 선택했다. 해당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변우석)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변우석은 극 중 왕의 아들이자 21세기 이안대군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우석, 블랙 터틀넥에 안경 착용으로 지적인 매력 물씬...완벽한 남친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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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208 float-center" data-idxno="5012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코드 쿤스트 ⓒ스타데일리뉴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313/ian-1740555308-392577.jpg" />
<figcaption>코드 쿤스트 ⓒ스타데일리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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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지난 21일 방송된 &lsquo;나 혼자 산다&rsquo;에서는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의 방귀 사건이 화제가 됐다.

구성환이 방귀 소리의 주인공으로 꽃분이를 지목하자, 스튜디오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듣던 코드 쿤스트는 &ldquo;(꽃분이가) 말 못 한다고&rdquo;라며 꽃분이를 감싸 웃음을 유발했다.

코드 쿤스트는 특유의 담담한 말투와 의외의 타이밍에서 던지는 촌철살인 멘트로 &lsquo;나 혼자 산다&rsquo;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반려견 꽃분이의 입장을 대변하며 구성환을 놀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lsquo;나 혼자 산다&rsquo;에서 보여주는 소소한 일상과 센스 넘치는 입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음악 프로듀서로서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코드 쿤스트의 유쾌한 활약이 계속될 &lsquo;나 혼자 산다&rsquo;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코드 쿤스트, ‘나 혼자 산다’서 재치 만점 입담…반려견 에피소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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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272 float-center" data-idxno="50127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00px"><img alt="출처 : KBS1 '6시 내고향'"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385/ian-1740557410-411629.jpg" />
<figcaption>출처 :&nbsp;KBS1 &#39;6시 내고향&#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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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39;6시 내고향&#39; 김정연이 황혼 로맨스의 따뜻한 순간을 함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1 &#39;6시 내고향&#39;에서는 김정연이 전라남도 나주시의 고향버스를 타고 이웃들의 인생 이야기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연은 황혼에도 사랑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황혼 로맨스의 시작은 한 어르신의 네일아트였다. 김정연이 이를 보고 장난스럽게 대화를 건네자, 어르신은 &ldquo;복지관에 다니면서 했다&rdquo;고 답했다. 김정연은 &quot;마음에 드는 분이 생긴 거냐&quot;고 묻자, 어르신은 망설임 없이 &quot;네&quot;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어르신은 서로 사별 후 친구로 지내며 3년째 가까이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ldquo;아이들을 키우느라 내 삶이 없었는데, 지금은 즐겁고 아프지도 않다. 나이가 들어 친구를 만나는 것도 좋다&rdquo;는 어르신의 말에 김정연은 깊은 공감을 표하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복지관을 함께 찾았다.

복지관에서 만난 또 다른 어르신도 짝사랑 중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김정연이 &quot;곧 고백할 거냐&quot;고 묻자, 어르신은 &quot;그렇다&quot;고 답하며 연애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로 지내는 두 어르신은 손톱 색깔까지 맞춘 모습으로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두 사람은 &quot;함께 있으니 마음이 건강하다&quot;고 전했다. 과거 요양병원에서 한 달간 입원했던 경험이 있는 어르신은 &quot;친구를 만나고 건강이 좋아졌다. 마음이 활발해졌다. 저를 만나줘서 고맙다&quot;고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6시 내고향' 김정연, 황혼 로맨스에 설렘 가득한 하루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693/ian-1740580807-846509.png"> 배우 한가인이 어린 시절 부모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한 데 대한 결핍과, 세 번의 유산에 대해 고백했다.26일 방송된 tvN 예능 &lsquo;유 퀴즈 온 더 블록&rsquo;(이하 &lsquo;유퀴즈&rsquo;)에는 한가인이 출연해 형편이 좋지 않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가정을 꾸린 현재 자신의 엄마관에 대해 언급했다. 한가인은 &ldquo;어릴 때는 사춘기가 없었다. 너무 열심히 지내느라. 어렸을 때 형편이 좋지 않았었고, 엄마가 힘들게 사시는 걸 알고 있어서 &lsquo;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게 나밖에 없겠다. 돈 벌어서 엄마 드리면 너무 좋아하시겠지?&rsquo;라고 생각했다&rdquo;라고 담담하게 말했다.이어 &ldquo;결혼해서 독립하게 되니 삶의 목표가 사라진 것 같더라. 되게 혼란스러웠다&rdquo;라고 고백했다. 또 한가인은 &ldquo;부모님이 사이가 좋지 않으셔서 화목한 가정 분위기는 아니었다&rdquo;며 &ldquo;엄마는 생계를 위해 늘 바쁘셨다. 비가 오는 날에도 한 번도 데리러 오시지 못했다&rdquo;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ldquo;일 때문에 못 오시는 걸 알면서도 기다렸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기다리다가 집에 걸어오곤 했다&rdquo;면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어린 시절의 결핍은 엄마가 된 뒤 그의 생각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ldquo;아이를 데리러 가거나 할 땐 아이보다 얇게 입는다. 혹시 아이가 추운 걸 모를까봐&rdquo;라며 &ldquo;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다닐 때도, 아이는 유모차에 있으면 춥지 않나. 너무 두껍게 입으면 아이가 추운 걸 모를 수도 있으니까&rdquo;라고 덧붙였다. 

한 해에 유산을 세 번이나 한 과거도 떠올렸다. 한가인은 &ldquo;임신 8주가 되었는데 유산이 됐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추스렀는데 같은 해에만 같은 주수에 두 번을 더 유산한 것이다. 세 번의 유산에는 진짜 무너지더라&rdquo;면서 &ldquo;남편과 둘이 많이 힘들었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둘이 재미있게 잘 살자고 생각하다가 마지막으로 시험관을 한 번 해봤는데 다행히 첫째가 잘 태어났다&rdquo;며 &ldquo;언젠가 떠나갈 아이니까 차곡차곡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다&rdquo;고 말했다. 현재 초등학생 딸과 유치원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한가인은 &ldquo;촬영할 때 말고는 육아하고 있다&rdquo;며 평범한 엄마의 일상을 밝혔다. 그는 &ldquo;둘 다 유치원을 안 보내고 가정 보육을 했다. 나만 힘들면 되는 거니까&rdquo;라고 밝혔으며, &ldquo;학원은 아이들이 가고 싶다고 하는 것만 보낸다. 공부 하라고 한다고 할 아이들이 아니다&rdquo;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TVis] 한가인, 유년기 결핍·세 번의 유산 떠올리며 ‘눈물’→남다른 엄마관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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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1271 float-center" data-idxno="5012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7px"><img alt="출처 : JTBC '톡파원 25시'"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8384/ian-1740557409-45302.jpg" />
<figcaption>출처 : JTBC &#39;톡파원 25시&#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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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JTBC &#39;톡파원 25시&#39;가 베트남 하노이의 핫플레이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명소를 소개하며 랜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39;톡파원 25시&#39;에서는 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여행지를 함께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 하노이, 미국 세일럼, 일본 오사카, 프랑스 샤모니몽블랑을 방문하며 각국의 매력을 조명했다.

베트남 부부 톡파원은 하노이의 SNS 핫플레이스를 집중 탐방했다. 최근 하노이를 다녀온 전현무는 자신이 방문한 곳이 소개될 것이라 기대하며 &#39;트렌드에 민감한 남자&#39;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부부 톡파원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동다 거리를 방문하자, 전현무는 &quot;갔어요&quot;라며 반가워했지만 곧 생소한 풍경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9;안개의 도시&#39;라 불리는 베트남 사파를 콘셉트로 한 감성 카페도 소개됐다. 자욱한 안개와 따뜻한 등불이 조화를 이루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로 국제상을 수상한 레스토랑도 방문해 시선을 끌었다. 새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건물 외형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프랑스 톡파원은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인 샤모니몽블랑의 절경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몽블랑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에귀디미디 봉우리를 방문한 출연진은 전망대 아래로 펼쳐진 경이로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세찬은 &quot;&#39;톡파원 25시&#39;에서 본 것 중 역대급&quot;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전망대에는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이루어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소개됐다. 설산을 배경으로 한 노천 스파 역시 등장해 이찬원은 &quot;코스가 완벽하다. 단기적인 목표는 여기&quot;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