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로는 손석구가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손석구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해주던 중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되게 오래전 이야기인데 제가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외국에 있을 때 만나서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롱디를 하다가 헤어졌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손석구는 “그러다 우연히 그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화상 채팅으로 엄청 화를 냈다.
이건 너무 한 건 아니냐고 했다”고 털어놓으며 “헤어졌으면 헤어진 상대방에게 최대한 티는 안 내는 게 낫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이어 “(SNS에) 들어가서 볼 수도 있지 않으냐.
너무 좋아도 조금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근데 또 언젠가는 티를 내야 한다.
그럼 기간을 정해두는 게 좋겠다.
20대는 두 달, 30대는 석 달로 하자”고 제안했다.손석구는 “그게 아니면 교제 기간에 따라 2년이면 두 달, 3년이면 석 달로 정해야 할 거 같다.
그게 좋겠다”며 “이걸 OO 법으로 정해야 사람들이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적극 동의하며 “손석구 법으로 하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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