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UFC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로 돌아온다. 공석이 된 페더급(65.8kg) 타이틀을 놓고 랭킹 1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와 3위 디에고 로페스(30∙브라질)가 짜릿한 대결을 벌인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라이트급(70.3kg) 랭킹 7위 마이클 챈들러(38∙미국)와12위 패디 핌블렛(30∙잉글랜드)이 5라운드로 맞붙는다.
UFC 314 티켓은 티켓마스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구매는 1인당 8장으로 제한 된다.
UFC 314는 4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카세야 센터에서 개최된다.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는 한국 시간으로 4월 1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언더카드는 오전 10시, 메인카드는 오후 12시에 이어진다.
UFC 314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네 번째 UFC 대회다. UFC는 2003년 ‘UFC 42: 휴즈 vs 셔크’에서부터 시작해 총 23개의 대회를 플로리다의 6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이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했던 ‘UFC 273: 볼카노프스키 vs 코리안 좀비’를 포함해 10번의 세계 타이틀전이 플로리다에서 열렸다.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26승 4패)는 복귀해 왕좌를 되찾으려 한다. 호주 출신의 볼카노프스키는 맥스 할로웨이(3회), 조제 알도,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같은 상대들을 꺾으며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가치가 있는 경력을 쌓았다. 볼카노프스키는 로페스를 압도적으로 물리침으로써 새로운 역사적 집권을 시작하려 한다.
로페스(26승 6패)는 UFC 챔피언에 등극하는 꿈을 이루고자 한다.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로페스는 브라이언 오르테가, 댄 이게, 소디크 유수프와 같은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물리 치고 페더급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이제 그는 기억에 남을 피니시와 함께 승리 명단에 볼카노프스키를 추가하려 한다.
챈들러(23승 9패)는 다시 한번 화끈한 명승부를 노린다. 언제나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챈들러는 토니 퍼거슨, 댄 후커를 상대로 하이라이트 피니시를 만들어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는 이제 떠오르는 신예 핌블렛을 빠르게 끝내고 2025년에 큰 꿈을 이루려 한다.
핌블렛(22승 3패)는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 UFC 팬들의 최애 파이터인 핌블렛은 킹 그린, 토니 퍼거슨, 재러드 고든 등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이제 그는 커리어 사상 최대의 도전에 나선다. 챈들러를 인상적으로 피니시하고, 정상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가야 한다.
나머지 대진:
페더급 랭킹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16승 5패)는 파트리시우 핏불(브라질∙36승 7패)을 UFC 옥타곤에서 처음으로 검증한다.
웰터급 랭킹 10위 제프 닐(미국∙16승 6패)은13위 카를로스 프라치스(브라질∙21승 6패)과 많은 게 걸린 중요한 일전에 나선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니키타 크릴로프(러시아∙30승 9패)는 전 타이틀 도전자인 11위 도미닉 레예스(미국∙14승 4패)와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댄 이게(미국∙18승 9패)는 션 우드슨(미국∙13승 1무 1패)과 주먹을 맞댄다.
스트로급 랭킹 1위 옌샤오난(중국∙19승 4패 1무효)은 3위 비르나 잔디로바(브라질∙21승 3패)와 정면 격돌한다.
UFC 라이트급 베테랑 짐 밀러(미국∙38승 18패 1무효)는 DWCS 출신 체이스 후퍼(미국∙15승 1무 3패)를 상대한다.
페더급 대런 엘킨스(미국∙29승 11패)는 줄리안 이로사(미국∙30승 12패)와의 화끈한 전면전에 나선다.
DWCS 계약자 세드릭 듀머스(미국∙10승 2패)는 미하우 올렉셰이추크(폴란드∙19승 9패 1무효)와 미들급에서 대결한다.
수무다얼지(중국∙16승 7패)와 미치 라포소(미국∙9승 2패)과 플라이급에서 맞붙어 확실한 인상을 남기려 한다.
DWCS 출신 알베르토 몬테스(베네수엘라∙10승 1패)는 로베르토 로메로(멕시코∙8승 1무 4패)와 페더급에서 격돌한다.
미들급 트레이션 고어(미국∙6승 2패)는 마르쿠 툴리우(브라질∙13승 1패)의 기세를 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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