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넷플릭스의 내부 기밀 자료가 외부로 유출됐으며, 이 중에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줄거리와 스포일러를 포함한 약 90페이지 분량의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출은 400개 이상의 개별 자산에 대한 무단 접근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넷플릭스는 즉각적인 보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묘한 이야기’ 시즌5는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마지막 시즌인 만큼, 이번 유출로 인해 스포일러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SNS를 포함한 온라인 공간에서 유출된 정보를 삭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일부 내용이 퍼져나가며 팬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 시즌5는 촬영 기간만 12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총 650시간 이상의 촬영 분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피소드당 러닝 타임이 장편 영화 수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가 이번 유출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그리고 ‘기묘한 이야기’ 시즌5가 예정대로 공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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