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현식이 한옥 자택을 공개했다.

임현식은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는 등 건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경기도 양주 소재 한옥 저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임현식은 “스케줄 끝나고 혼자 운전해서 귀가하는데 가슴이 뻐근한 느낌이 들더라.

진정되길 기다렸는데 가슴 통증이 계속됐다.

이대로 집에 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함이 엄습해서 응급실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잘 아는 의사 선생님께 다음 날 심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임현식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경기도 양주시의 1000평대 한옥 자택에 살고 있다는 그는 “사극을 촬영하면서 전국에 안 가본 민속촌이 없는데 한옥을 많이 보다 보니까 나도 언젠간 한옥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한옥에서 살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