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현 한국경제TV 온인주 앵커가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의 한 유기견 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온인주 앵커는 이날 강아지 간식과 영양제, 사료 등을 전달하며 보호소 내 유기견들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국제민속영화제 서울특별시 후원회 임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2010년 미스코리아 인천 진 출신인 온 앵커는 현재 한국경제TV 'K-스탁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방송 활동 외에도 국제 NGO 단체 홍보대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온 앵커는 "버려진 강아지들이 보호소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입양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사회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뜻을 모았다.
한편, 온 앵커는 현재 국제민속영화제 서울특별시 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글로벌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