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류 스타 배용준을 향한 팬심으로 시작된 한국 사랑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후지이 미나는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를 자막 없이 보고 싶어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 시절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하며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한 그녀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자막 없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후지이 미나는 명문 게이오기주쿠 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재원으로, 학창 시절부터 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배용준을 향한 팬심은 결국 그녀의 한국 활동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배우로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아직 배용준을 만난 적은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겨울연가’ 속 ‘준상’”이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후지이 미나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다양한 한국 활동을 통해 한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후지이 미나의 부모 역시 그녀의 한국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부모님이 한국 작품을 엄청 재미있게 보고 계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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