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신민아가 7년 전 매입한 서울 용산구의 노후 주택 부지가 현재 최소 10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3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신민아는 2008년 1월께 용산구 한상로2가에 있는 대지면적 약 340㎡(103평)에 2층 높이의 주택을 55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채권최고액은 33억 6000만 원이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책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28억 원을 빌려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매입 금액 중 27억 5000만 원은 현금 매입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지는 서울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하이브(HYBE)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자리한 신용산역과도 가까운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신민아는 매입 후 주택과 담장을 철거하고, 현재 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해 tvN 월화극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활약했으며,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악연’을 준비 중이다. ‘악연’은 박해수, 이희준 등과 함께하는 범죄 스릴러물로, 올해 2분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