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MBC 예능 ‘굿데이’가 88년생 스타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8년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굿데이’는 이번 방송에서 ‘나는 솔로’ 콘셉트를 차용해, 멤버들이 별명을 정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MC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는 ‘굿데이’ 멤버들에게 맞춤형 별명을 선사했다. 이수혁은 남다른 피지컬을 강조한 ‘영호’, 김수현은 리더십을 반영한 ‘영수’, 임시완은 순수한 매력을 담아 ‘영자’라는 별명을 받았다. 정해인은 ‘옥순’, 황광희는 ‘짝사랑 광수’로 불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굿데이’에서는 88즈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됐다. 황광희가 최근 운동을 열심히 한다며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사진을 공개하자, 멤버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수혁은 사진을 보기 전부터 거부하며 폭소를 유발했고, 김수현 역시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드래곤은 “너무 짜증났다”며 장난스러운 질투를 표현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굿데이’에서는 멤버들이 방으로 자리를 옮겨 더 가까워지는 모습도 그려졌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이내 서로 말을 놓으며 친근한 케미를 형성했다.

88년생 스타들의 특별한 하루를 담아낸 ‘굿데이’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굿데이’에서 펼쳐질 이들의 우정과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