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오는 2월 28일, 해외축구 팬들이 주목할 두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각각 중요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는 웨스트햄과 레스터 시티가 맞붙는다. 웨스트햄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견고한 수비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매 시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2015-16 시즌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팀으로, 빠른 역습과 조직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두 팀 모두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승점 확보가 중요한 경기다.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에서는 볼로냐와 밀란이 격돌한다. 볼로냐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팀으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이 특징이다. 반면, AC 밀란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수많은 리그 우승 경험과 유럽 무대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결은 밀란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지, 볼로냐가 이변을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경기들은 각각 오전 04시 45분(볼로냐-밀란)과 오전 05시(웨스트햄-레스터 시티)에 시작될 예정이다. 축구 팬들에게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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