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신인 배우 김민주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판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소속사 더리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김민주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윤지수 역을 맡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윤지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고등학생으로, 때로는 좌절하지만 친구들과의 우정 속에서 성장하는 인물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로맨스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김민주를 비롯해 진영과 다현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해외 선판매를 성사시키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극 중 다현은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선아’ 역을 맡아 진영(구진우 역)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다. 김민주 또한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주의 소속사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매력을 김민주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민주는 ‘뒷담화’, ‘삶은 계란’, ‘신입사원’, ‘폴라로이드 반납 법’ 등 다양한 단편 영화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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