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지난 20일부터 유혜원은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 홍보 효과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SNS 게시물에도 여러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며 구매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진정성 없는 ‘팔이피플’ 행보”라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유혜원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엠넷 ‘커플팰리스2’에 출연 중이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에서 자신의 연봉과 자산을 공개하며 “요정 비주얼 뷰티 모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일부 출연자가 “저 분 ○○ 여자친구 아니냐”며 과거 빅뱅 출신 승리와 KCC 허웅과의 열애설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유혜원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여기 나와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열애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그녀의 행보가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면서, 출연 자체가 사업 홍보를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유혜원 측은 지난 19일 “출연 후 광고 및 방송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당분간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향후 활동을 고민하기 위해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정작 지난 20일부터 SNS에 다수의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면서 이 같은 입장이 무색해졌다.
네티즌들은 “광고 거절했다더니 하루 만에 홍보 시작” “방송 이용한 마케팅 아니냐” “승리·허웅 논란도 모자라 이제는 ‘팔이피플’ 행보까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커플팰리스2’ 출연 이후 유혜원의 SNS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그녀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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