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의 운명은 물론, 타인의 운명까지 점쳐보며 사랑을 찾아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부터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첫 만남부터 강한 기운을 발산하는 MZ 무당 3인방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를 마주하자마자 “무당 들어왔네”라고 단번에 정체를 간파하는 모습은 MC들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짧은 순간에도 신경전이 펼쳐졌고, 이들은 상대의 행동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점괘를 통해 이름의 초성과 나이, 심지어 생김새까지 유추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발휘했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강렬한 개성과 능력을 지닌 점술가들이 등장한 ‘신들린 연애2’는 기묘한 러브라인과 운명의 흐름이 교차하는 전개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각 참가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상대의 운명을 점치는 과정이 공개되며, 과연 이들이 진정한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서 휘파람으로 신령을 부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현실판 파묘’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러한 장면들은 기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요소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신들린 연애2’는 단순한 연애 리얼리티를 넘어, 운명을 점치는 과정과 인간관계 속 심리전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과연 점술 남녀들이 어떤 예측불허의 러브라인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SBS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