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3월 1일(토)부터 이틀간 폴 스콜스, 루드 굴리트, 루이스 피구 등 축구 레전드들이 태국 방콕에 모인다. 다만, 이번에는 축구가 아닌 골프 대회인 2025 아이콘즈 시리즈 ‘아이콘즈 오브 풋볼’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팀 잉글랜드와 팀 월드로 나뉜 이번 대회는 10홀 팀 매치 플레이로 포볼, 포섬, 싱글 형식으로 치러지며 최종일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한편, 양 팀 주장은 골프 선수인 리 웨스트우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맡고, 각각 12명의 축구 선수가 팀원으로 참여한다. 2025 아이콘즈 시리즈 ‘아이콘즈 오브 풋볼’은 3월 1일(토), 2일(일) 오후 3시 30분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 그리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SPOTV)의 축구 중계를 대표하는 장지현 위원과 양동석 캐스터, PGA Class A 김동현 해설위원이 이번 대회 마이크를 잡게 된다. 특히 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김하성의 MLB 맞대결에서 전문성적인 해설로 호평을 받았던 장지현 위원이 골프 중계에서는 어떤 입담을 뽐낼지 관심이 모인다.
먼저, 웨스트우드가 이끄는 팀 잉글랜드는 폴 스콜스와 존 테리, 로비 파울러, 폴 인스, 테디 셰링엄, 필 자기엘카, 시오 월콧, 조 하트, 필 존스, 지미 불라드, 저메인 지나스, 리 샤프가 팀을 이뤘다.
가르시아가 주장을 맡은 팀 월드는 루이스 피구, 루드 굴리트, 지안프랑코 졸라, 피터 슈마이켈, 다비드 지놀라, 디에고 포를란, 네마냐 비디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파트리크 베르게르, 로날드 드 부어, 나이젤 더 용 그리고 카를로스 테베스로 구성됐다.
축구 레전드들의 자존심을 건 골프 대결에서 어느 팀이 웃게 될까. 3월 1일(토)부터 이틀간 펼쳐질 아이콘즈 시리즈 - 아이콘즈 오브 풋볼은 스포티비(SPOTV) 양동석 캐스터, 장지현 위원 그리고 PGA Class A 김동현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스포티비(SPOTV)에서는 이번 대회 외에도 PGA투어, DP월드투어, LET 등 다양한 골프 생중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주 펼쳐질 PGA투어 카그니전트 클래식에는 우리나라의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이 나선다. PGA투어 카그니전트 클래식은 28일(금) 새벽 4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3일(월) 새벽 3시 최종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같은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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