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광수와 영자(가명)가 오는 2025년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기 광수, 20기 영자 결혼 발표. 2025년 10월 무렵 결혼식, 3월 1일 상견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광수와 영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난 21일이 교제 1주년이었다. ‘나솔사계’에서 ‘1년 정도 만나보고 결혼을 결정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며 “1년간 서로 애정을 유지하고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5년 10월 1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영자는 “요즘은 1년 전부터 예식장을 예약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결혼식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전했다. 광수는 “트렌드를 따라야 할 필요는 없지만 따라보기로 했다”며 “아직 신혼집은 구하지 못했지만, 서울은 가격이 부담스러워 경기도 쪽을 알아보고 있다. 영자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과 가까운 곳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나는 솔로’ 20기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최종 커플이 되지는 않았지만, 촬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를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이상형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수많은 커플들이 탄생했고,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사례도 많다. 광수와 영자의 결혼 발표로 또 하나의 성공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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