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주현욱을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08 최정현, 14 손우성, 16 주현욱이 마지막 미션에 도전했다. 이들은 남원 광한루에서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3일 동안 장사를 진행했고, 최종 우승자는 순수익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백종원 대표는 “이번 미션은 실전 장사와 가장 가깝다. 회전율, 재고관리, 이윤율까지 고려해야 하는 높은 난이도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세 도전자는 최선을 다해 장사에 임했으며, 최정현은 친화력과 서비스로, 손우성은 가족을 위한 책임감으로, 주현욱은 탄탄한 요리 실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결승전은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과정이었다. 최정현은 쉬어버린 목소리에도 손님을 부르며 노력했고, 손우성은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끝까지 버텼다. 주현욱은 쏟아지는 주문을 소화하며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적으로 3일간 총매출 1161만6000원, 순수익 603만66원을 기록한 16 주현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창업 지원금 5000만 원과 나만의 가게를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됐다.
주현욱은 "임태훈 셰프님을 믿고 따라간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백종원 대표님과 제작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종원 대표는 “1등을 제외한 참가자들도 현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레미제라블’ 도전자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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