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17’, 공개 직후 박스오피스 ‘점령’…올해 첫 1000만 영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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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미키17’, 공개 직후 박스오피스 ‘점령’…올해 첫 1000만 영화 기대감↑
김동현 기자
입력 2025.02.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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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봉준호 감독의 공상과학(SF) 영화 ‘미키17’이 28일 첫 선을 보였다. 개봉 첫 날 30만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며 올해 첫 1000만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미키17’의 예매율은 68.5%다. 예매 관객 수는 이미 32만 명을 돌파하며 경쟁작으로 불리는 ‘퇴마록’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등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키 17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미키17은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 받았다.
특히 ‘기생충’ 이후 봉 감독이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인 데다 SF라는 장르를 어떻게 그려낼 지에 대해서도 많은 시선이 집중됐다.
미키17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이러한 관심은 높은 예매율로 이어지면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독주체제가 이어질 경우 미키17이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1000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키17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한편, ‘미키17’은 얼음 행성 개척에 투입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으면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봉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SF영화로도 주목받는다. 제작비 1억 1800만 달러가 투입된 대작으로 미국보다 일주일 먼저 국내 관객들과 만났다.
미키17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봉준호 감독은 다음 달 8일과 9일 각각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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