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영상 콘텐츠 AI 솔루션 스타트업 인쇼츠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자사의 AI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인쇼츠 PPL'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역)과 그의 연인 영주(지수 역)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240개국에 지난 7일 첫 공개됐다.
이번 '뉴토피아'에는 인쇼츠의 AI 기반 PPL 솔루션이 적용됐다. 트립닷컴, 리안헤어, 모티V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건물, 버스, 매장, 인형 등 다양한 환경과 소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삽입됐다. AI 기술을 통해 광고를 추가했음에도 시청자의 몰입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특히 이번 인쇼츠 PPL에는 자체 개발 기술인 '심리스 브랜드 배치 파이프라인'이 적용됐다. 기존 간접광고는 사전 기획과 촬영이 필수였지만,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콘텐츠 촬영이 완료된 후에도 광고를 삽입할 수 있다. 덕분에 박정민이 열연한 장면 속에서도 AI 기술이 자연스럽게 광고를 배치해, 촬영장에 실제 존재한 듯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었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박정민 주연 '뉴토피아'를 통해 AI PPL 기술이 콘텐츠와 광고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민이 출연한 '뉴토피아'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이야기와 독창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AI 광고 기술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