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이번 연도에 온다.
올해 여자 친구가 생길 확률이 배우 높다”고 말했다.지드래곤은 “조금 더 세분화해서 봐 달라.
상반기냐 하반기냐”라고 물었고, 이용진은 “일이 끝나는 시점이다.
하반기”라며 “콘서트가 하반기에 끝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지드래곤은 “한 10월쯤 돼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고, 이용진은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생긴다.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이용진의 모호한 대답에 “10월, 11월, 12월, 그럴 거면 산타클로스에게 말하겠다”며 투덜거렸다.이에 이용진은 “이거는 내가 맞추고 싶어서 그렇다.
아니면 아니라고 하고 네가 편집해 달라고 하면 된다”며 “너는 지금 네가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
눈여겨보는 사람이 한 명 있다.
그 사람과 연인이 될 가능성이 았다.
썸 단계일 수도 있을 거 같다.
높은 확률”이라고 예측했다.이용진의 타로 풀이에 “오~”라고 감탄하며 애매한 미소를 지은 지드래곤은 이내 “(‘용타로’) PD를 연출자로서 눈여겨 보고 있다”, “안경을 벗고 다녀야겠다”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