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5세대 아이돌 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요계에서 96년생 아이돌들이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세븐틴 호시X우지, NCT 도영이 각자의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제니는 오는 3월 7일 정규 1집 ‘Ruby’를 발매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선공개곡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와 ‘Mantra’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강력한 화력을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Extra L (Feat. Doechii)’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니의 정규 1집에는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제니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글로벌 포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 하반기에는 블랙핑크 월드투어를 통해 북미, 유럽, 일본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븐틴의 호시X우지는 3월 10일 싱글 1집 ‘BEAM’으로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세븐틴 정규 2집 수록곡 ‘날 쏘고 가라’ 이후 7년 4개월 만에 듀오로 뭉쳤다.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와 보컬팀 리더 우지가 만나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열연 중인 NCT 도영도 주목받고 있다. 도영은 박은태, 이석훈, 규현 등과 함께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팬들 사이에서 ‘도윈플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제니를 포함한 96년생 아이돌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가요계를 빛내고 있다. 제니의 글로벌 솔로 컴백, 호시X우지의 유닛 활동, 도영의 뮤지컬 성공까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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