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측은 “본 방송은 2024년 10월 26일 녹화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고인을 애도했다.
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노래로서 수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셨던 고인의 마지막 노래를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앞서 고 송대관은 지난달 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6년 전북 정읍 출신인 송대관은 1965년 전주영생고 졸업 뒤 상경해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무명 생활 끝에 1975년 발표한 ‘해뜰 날’이 대히트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인 1976년 방송국 가요대상을 3개 수상하며 ‘가수왕’에 오르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