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전참시’에서는 황민호가 가족과 함께 축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형 황민우, 부모님, 매니저와 함께 행사 장소인 홍성으로 향한 그는 이동 중 차 안에서 장구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미발매 곡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형제의 훈훈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황민우와 황민호는 행사장으로 가는 내내 손을 꼭 잡고 다니며 형제애를 드러냈다. 황민호는 스튜디오에서 “형에게 한 번도 대든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휴게소에서도 황민호의 인기는 뜨거웠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트로트 국민 손자로 불리는 그는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황민호가 고른 휴게소 식사 메뉴는 참견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형제는 새조개 축제 무대에 올랐다. 황민호는 형 황민우의 무대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차례가 되자 13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객석을 압도했다. 강렬한 장구 연주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의 무대에 감동한 관객들은 직접 용돈을 건네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스튜디오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황민호의 무대가 펼쳐진 축제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고, 그의 폭발적인 무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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