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국가대표 신동들이 맞붙은 ‘한일 신동 가왕전’이 펼쳐졌다.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동들이 MC 대성과 강남의 소개로 입장했고, 멘토진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한국 신동팀(황민호, 빈예서, 최이정, 김유하, 안율, 김예은, 김태웅)과 일본 신동팀(쿠도 타케루, 니시야마 리쿠, 모리 란, 아키야마 사키, 카와이 유토, 하나마치 코코, 토나키 자매)이 결연한 각오를 다지며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 ‘자체 탐색전’은 상대 팀 무대를 보고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팀 빈예서는 ‘아버지의 강’으로 감동을 전해 641점을 받았고, 일본팀 아키야마 사키는 ‘보쿄 종카라’로 65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태웅이 ‘간대요 글쎄’로 619점을, 일본팀 토나키 자매가 ‘노란 샤쓰의 사나이’로 618점을 기록했다.
김유하는 보아의 ‘NO.1’ 무대로 634점을 받았고, 일본팀 니시야마 리쿠는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를 귀엽게 소화하며 666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안율은 ‘캔디’ 무대로 628점을, 카와이 유토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로 641점을 얻었다.
황민호는 ‘관상타령’으로 664점을 기록했지만 리쿠에 2점 뒤처졌고, 일본팀 쿠도 타케루는 ‘나니와부시야 인생은’으로 656점을 받았다. 모리 란은 ‘십계’로 613점을, 한국팀 최이정은 ‘범 내려온다’로 같은 점수를 획득했다.
하나마치 코코는 ‘몽환 클라이맥스’로 601점을, 한국팀 김예은은 ‘연락선’으로 609점을 받았다. 결국 니시야마 리쿠가 66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자체 탐색전’ MVP가 되었고, 일본 신동팀이 승리를 거뒀다. 앞으로 펼쳐질 ‘일대일 현장지목전’에서 양국 신동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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