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엠넷(Mnet)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 시즌2가 26일 방송되며 ‘팰리스 위크’ 매칭식이 진행됐다.
특히 유혜원이 ‘여자 메기’로 합류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 대기업 직장인인 남자 3번 황재근은 스피드 데이트에서 유혜원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매칭식에서 황재근은 유혜원을 호명하며 “서로 어느 정도는 호감이 있다고 믿었다.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지만, 유혜원은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혜원은 “황재근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차 싶었다. 좋은 인연을 놓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여자 메기’로 합류를 결정했다. 이에 황재근은 유혜원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처음엔 서운함과 약간의 분노가 있었지만, 막상 보니 좋았다.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 15번인 뷰티 사업가 민동성이 “여자 19번(유혜원) 엄청 유명한데 안 좋은 소문도 있다. 기사도 났는데 다들 모르냐”고 폭로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황재근이 “나는 모른다. 뭐냐”며 혼란스러워하자, 참가자들은 유혜원의 과거 열애설을 떠올렸다.
유혜원은 과거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프로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18년, 2020년, 2023년 세 차례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지난해 6월에는 허웅과 열애설에 올랐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앞서 유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이런 데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 열애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면서도 “좋은 짝을 만나서 잘해나가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방송 중 다시 한 번 허웅과의 열애설이 언급되면서, 그의 출연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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