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박보검의 따뜻한 미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EP.70에 박보검이 출연한 가운데, 과거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함께 일했던 스태프 A 씨가 남긴 댓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A 씨는 박보검을 향해 "쉬는 날 혼자 버스를 타고 촬영장을 찾아와 피자를 사 들고 오던 보검 님, 피자를 덜어주며 3시간씩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보검 님"이라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촬영본을 몇 시간씩 다시 보며 공부하던 보검 님, 메모장을 들고 커피 메뉴를 주문받아 다니던 보검 님, 집에 갈 때는 사진을 찍자며 먼저 다가오던 보검 님"이라며 그의 따뜻한 성품을 전했다.

특히 박보검이 군 입대 3일 전에도 스태프를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는 이야기는 감동을 더했다. A 씨는 "이 외에도 미담이 너무 많아 다 적지 못할 정도"라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오래 보고 싶고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박보검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