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장희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프롬’이 크랭크업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프롬’은 여수 심포니오케스트라 제1수석 연주자인 박사랑(장희진 분)이 고향으로 돌아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희진은 타고난 음악성과 강한 승부욕, 리더십을 가진 박사랑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중 좌절을 겪고 오케스트라를 떠나게 된 박사랑은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장희진은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바이올린과 지휘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토지’, ‘스파이 명월’, ‘내 딸 서영이’, ‘악의 꽃’,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장희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중전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그녀가 ‘프롬’에서 어떤 감동적인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프롬’은 서하늘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그린피쉬 스튜디오, 바라봄 필름, 씨네남도가 제작했다. 전라남도 고흥과 여수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으며, 2월 크랭크업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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