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의 가족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벌써 상견례를 하는 거냐?”며 덩달아 긴장한다.
잠시 후 김일우가 만난 박선영의 가족은 다름 아닌 귀여운 반려견 두 마리다.
박선영의 강아지들은 김일우를 경계하는 것도 잠깐, 김일우에게 꼬리를 흔드는가 싶더니 급기야 한 마리는 김일우 얼굴에 뽀뽀를 퍼붓는다.
격하게 반가워하는 반려견의 행동을 지켜본 심진화는 “잠깐!”이라며 촉을 세우고, 이승철은 “이미 (강아지들과) 몇 번 본 거 아냐?
강남-이상화 커플도 강아지 때문에 연애 사실을 들키지 않았냐?
딱 걸렸어”라고 예리하게 말한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김일우는 두 강아지들과 온몸으로 인사를 나눈 뒤 박선영에게 “둘 다 수놈 아냐?
수놈 하나 더 키워보지?”라고 훅 플러팅을 날린다.
이어 “노견이긴 한데 한 마리 더 키울 생각 있어?”라고 쐐기를 박아 “나이스 멘트!”라는 ‘멘토군단’의 칭찬을 듣는다.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와 박선영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즐겁게 놀아준다.
이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김일우는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는 건 타이밍인 것 같다”고 운을 떼더니, “우리가 타이밍을 잘 맞춰서 만났다면…”이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국진-수지도 타이밍을 놓쳤다가 만났는데”라고 ‘절친’인 김국진-강수지 부부를 소환한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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