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일 신동 가왕전’에서 글로벌 한류 스타 김재중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일 신동 가왕전’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음악 국가대항전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신동 7인이 맞붙는 무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신동 7인 황민호, 안율, 김태웅, 빈예서, 김유하, 김예은, 최이정이 일본 대표 신동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각오를 밝혔다. 황민호는 “내가 왕이 될 상이오!”라며 기선제압에 나섰고, 빈예서는 “전국을 제패한 트롯 실력으로 일본까지 사로잡겠다”고 선언했다.

최연소 국악 신동 최이정, K-POP 기대주 김유하, 그리고 트롯 원석 김예은과 김태웅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내세우며 전의를 불태웠다.

한편, 일본 대표 신동들은 ‘한일톱텐쇼’의 명성을 언급하며 출전 이유를 밝히며 한국 신동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국가대항전을 앞두고 양국 대표들이 서로를 탐색하는 ‘자체탐색전’이 펼쳐졌으며, MVP로 선정될 신동이 누가 될지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김재중의 깜짝 등장이다. 예상치 못한 그의 출연에 현장은 열렬한 환호로 가득 찼다. 김재중은 한 신동을 추천하며 “굉장히 멋지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지지한 신동이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