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한선화 주연의 영화 ‘교생실습’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사 26컴퍼니는 지난달 27일 “영화 ‘교생실습’이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청주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열정 넘치는 예비 교사가 전국 모의고사 1등을 차지하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선화는 극 중 주인공 강은경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한선화가 연기하는 강은경은 세영여고로 교생 실습을 나와 의문의 동아리 학생들과 얽히며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와 함께 홍예지가 세영여고의 수수께끼 같은 동아리 리더 지수로, 우주소녀 여름이 부리더 샛별로 출연한다. 유선호는 학생들의 영혼을 흡수하며 젊음을 유지하는 미스터리한 존재 이다이나시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연출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맡았던 김민하 감독이 담당한다. 최근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한선화를 비롯한 배우들이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고, 제작진과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교생실습’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정과 시너지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교생실습’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선화가 출연하는 ‘교생실습’은 영화 ‘나를 찾아줘’, ‘사채소년’, 넷플릭스 ‘새콤달콤’ 등을 제작한 26컴퍼니의 열일곱 번째 작품으로, 202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