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가 서울에서 문을 연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는 크리에이티브 경험 전문 기업 킹스맨과 협업해 제작한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가 서울 성수동에서 개장했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호주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체험형 공간으로, ‘오징어게임 시즌3’의 공개를 앞두고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체험장은 ▲게임 존 ▲리테일 존 ▲나이트 마켓 ▲VIP 라운지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게임 존에서는 회차당 최소 8명에서 최대 30명의 참가자가 한 그룹이 되어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손목밴드를 통해 자동으로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자는 VIP의 특권을 얻게 된다.
특히 게임은 ‘오징어게임 시즌3’에서 영감을 받은 6개의 챌린지로 구성됐다. ‘구슬치기’, ‘보물 찾기’, ‘징검다리 건너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그리고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게임 ‘둥글게 둥글게’가 포함된다. 게임 점수를 합산한 상위 6명은 ‘최후의 만찬’ 보너스 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오징어게임 시즌3’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리테일 존에서는 ‘오징어 게임’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나이트 마켓에서는 K-스낵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VIP 라운지는 게임존에서 최종 우승한 1인과 VIP 티켓 구매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의 라운지 이용과 무료 음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3’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다시 게임에 참가한 기훈(이정재 분), 정체를 숨긴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잔혹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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