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 제니가 신곡 ‘엑스트라L(Extra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네 번째로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제니와 미국 래퍼 도이치(Doechii)가 협업한 ‘엑스트라L’이 8일 자 ‘핫100’에서 75위로 데뷔했다. 이는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빌보드 ‘핫100’에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린 기록이다.
‘엑스트라L’은 제니가 오는 7일 발매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선공개 싱글로, 그녀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두 뮤지션의 개성 넘치는 래핑이 조화를 이루며, 당당하고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엑스트라L’은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에서도 37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니는 블랙핑크로 활동하며 수차례 빌보드 ‘핫100’에 올랐으며, 솔로 아티스트로는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51위), ‘만트라(Mantra)’(98위),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96위)에 이어 네 번째 ‘핫100’ 진입을 달성했다.
오는 7일 발매되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에는 그녀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