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차주영이 'SNL'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차주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하정우가 쿠팡플레이 'SNL 시즌7' 첫 회 호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DJ 안영미는 차주영에게도 출연 의향을 물었다. 이에 차주영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안영미는 "저는 '더글로리'에서 끼를 봤기 때문에 날아오르실 것 같다. 나중에 저랑 한 번 연기 견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차주영은 "말하면 약속을 지켜야 하는 스타일이다. 해보고 싶다고 하면 나가게만 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작품 속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SNL' 출연이 성사된다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주영은 '더글로리' 이후 여러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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