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태란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평범한 회사원 생활에서 배우로 거듭난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세렝게티의 여배우들' 특집에 배우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태란은 직장 생활과 단역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 23살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재 주연의 영화 '젊은 남자'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과거 영상이 공개되었고, 이태란은 짧은 영상 속에서도 눈에 띄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사원 생활 중 4000여 명이 지원한 SBS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 이태란은 ‘설마 내가 되겠어’라는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고백했다.

끝내 1등을 차지한 이태란은 당시 대회 합숙을 위해 과감히 퇴사를 결심했다. '톱 탤런트 선발대회' 영상을 함께 지켜보며 감회에 젖은 듯 눈물을 글썽였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