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전유진이 ‘한일 신동 가왕전’에서 한국 신동팀을 응원했지만, 일본팀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39회는 전국 시청률 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일 국가대표 신동들이 맞붙은 ‘한일 신동 가왕전’이 펼쳐졌다.
MC 대성과 강남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한일 양국의 신동들은 출전 소감을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팀에서는 대장 황민호를 필두로 트롯 천재 소녀 빈예서, 소리꾼 최이정, 만능 소녀 김유하, 아이돌로 변신한 안율, 허스키 보이스 김예은, 효자 트롯 신동 김태웅이 출전했다.
일본팀에서는 대장 쿠도 타케루와 함께 엔카 신동 아키야마 사키, 천상의 목소리 카와이 유토, J-POP 꿈나무 하나마치 코코, 남다른 DNA를 지닌 토나키 자매, 그리고 이번 대회 MVP를 차지한 니시야마 리쿠가 출전했다.
전유진은 마이진, 김다현, 손태진, 신성과 함께 한국 신동팀을 응원하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하지만 경연 결과 일본팀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일본팀의 니시야마 리쿠는 뽀글거리는 파마머리와 귀여운 말투로 관심을 끌었으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666점을 기록, 최종 MVP로 선정됐다.
한국팀 황민호 역시 장구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664점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1위를 놓쳤다.
전유진은 일본 신동팀의 무대를 감상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한국 신동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일본팀이 승리하며, 한국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설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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