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3월부터 시작하는 영상 미디어 교육, 단계별 과정 제공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영상 관련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월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동일한 주제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학기제로 개편하여 더욱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의 교육은 3월에서 5월까지의 첫 학기를 시작으로, 6월부터 8월,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 총 세 개의 학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첫 번째 학기에서는 영화읽기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영상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상 콘텐츠 창작자로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영상 촬영 및 편집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GTQ 자격증 과정도 새롭게 도입됐다.
3월에는 영화 장르 분석과 캡컷을 활용한 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짐벌 영상촬영 등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지는 4월에는 영화평론 글쓰기와 iMac을 활용한 파이널컷프로 편집 등 다섯 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마지막으로 5월에는 프리미어프로를 이용한 영상편집과 캠코더 Z90V 촬영 등 심화된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미디어 분석 및 활용 능력을 한 단계씩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와 신청 방법은 수원시미디어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한 수강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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