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tvN '핸썸가이즈'에서 오상욱이 '조련 킹' 이이경과 '명문대 브레인' 존박과 팀을 이뤄 첫 승리를 눈앞에 뒀다.
지난 3일 방송된 '핸썸가이즈' 11회는 '전북 빵지순례'를 주제로 빙고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존박은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핸썸' 팀을 결성했고, 차태현 대신 배우 장혁이 김동현, 신승호와 '가이즈' 팀으로 나서 신선한 대결이 펼쳐졌다.
존박은 오상욱이 DM을 보내 친해졌다고 밝혔지만, 오상욱이 3연속 벌칙자라는 사실을 알자 "보험 멤버로 딱 좋다"며 이이경과 함께 팀으로 영입했다. 반면, 장혁은 제작진이 "벌칙은 차태현이 수행한다"고 하자 '차태현 벌칙 몰아주기' 전략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익산으로 향한 '핸썸' 팀에서는 존박이 '빵잘알' 면모를 뽐냈고, 논리적으로 퀴즈 정답을 맞혀 오상욱의 감탄을 샀다. 김제로 이동해 호떡 탐방에 나선 팀은 호떡의 어원 관련 퀴즈에서 이이경과 오상욱의 의견이 갈렸으나, 존박이 이이경의 의견을 선택해 정답을 맞혔다. 이이경은 "네가 우기지만 않으면 이길 수 있다"며 오상욱 조련법을 터득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군산에서 쌀 카스텔라를 즐기던 '가이즈' 팀은 먹방에 집중하며 퀴즈에 다소 소홀했다. 장혁의 직감을 팀원들이 믿지 못해 정답을 놓치는 등 실수가 있었지만, '어차피 벌칙은 차태현'이라는 전략으로 여유를 유지했다. 기세를 몰아 승기를 굳히려는 이이경의 '핸썸' 팀과 여유로운 태도의 '가이즈' 팀의 최종 결과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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