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배우 박성훈의 하차 이후 새로운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스튜디오드래곤은 2025년 tvN 라인업을 공개하며 '폭군의 셰프'의 첫 스틸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연을 맡은 윤아와 이채민의 모습이 담겼으며, 윤아는 셰프 복장을, 이채민은 곤룡포를 입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폭군의 셰프'(가제)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윤아 분)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면서도 최고의 미식가인 왕 이헌(이채민 분)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연지영의 요리를 맛본 왕이 그를 수라간으로 들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당초 윤아의 상대역인 이헌 역에는 배우 박성훈이 캐스팅됐으나, 지난해 개인 계정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AV 표지를 업로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논의 끝에 박성훈은 하차하게 되었고, 제작진은 대체 배우로 이채민을 발탁했다.
이번 작품에는 윤아와 이채민 외에도 강한나, 최귀화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폭군의 셰프'는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