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지난 4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4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스타디움 공연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물을 활용한 특별한 무대 연출이 예정돼 있다.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얀마 스타디움은 각각 약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해외 아티스트가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확정한 것은 이례적인 기록이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하며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또한, 지난 1일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공연에서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한국어 떼창으로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6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 무대를 이어가며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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