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주희 기자 = 이병헌이 영화 ‘승부’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이병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화 ‘승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병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 국수를 연기하며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병헌은 조훈현의 독특한 머리스타일과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바둑 전설의 카리스마를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바둑판을 앞에 두고 고심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대국 현장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를 본 팬들은 “이병헌이기에 가능한 싱크로율”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승부’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형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병헌을 비롯해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이병헌 주연의 ‘승부’는 3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래 넷플릭스를 통해 2023년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출연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인해 공개가 잠정 보류됐다. 이에 따라 극장 개봉으로 방향을 전환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한편, 이병헌은 ‘승부’ 외에도 다수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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